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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이 SUV 라인업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중형 SUV인 MKX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노틸러스로 이름이 변경되고 노틸러스와 네비게이터의 중간 대형 SUV인 에비에이터가 부활, 그리고 준중형 SUV인 MKC가 커세어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풀체인지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링컨은 SUV 라인업을 패밀리룩을 완성해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커세어 모델 역시 SUV 패밀룩을 완성시키면서 링컨은 SUV 라인업을 완벽하게 완성해나가고 있습니다.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와 동일한 그릴 패밀리룩을 완성하였지만 패턴을 다르게하여 커세어만의 디자인도 구축하였습니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2구 램프로 적용되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헤드라이트 끝쪽에 위치하여 '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에어 인테이크는 제작되지 않았지만 인테이크 그릴은 다른 제조사들보다 특별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측면에는 날렵하면서 시원하게 뻗은 캐릭터 라인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를 연결하듯 날카롭게 뻗었습니다. 1열 도어 사이드 미러 하단에 적용된 CORSAIR 라벨이 적용되었습니다. 차체크기는 전장 4,587mm, 전폭 1,935mm, 전고 1,628mm, 휠베이스 2,710mm로 기존 대비 전장 37mm가 길어지고 폭이 무려 70mm나 넓어졌으며 실내 공간은 20mm다 더 커졌습니다. 전고를 12mm를 낮춰 공기저항을 좀더 줄이면서 날렵한 라인을 형성했죠.
리어 디자인에는 MKC에 적용했었던 테일램프를 연결된 디자인을 고스란히 적용하였지만 디자인은 완벽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테일램프 하단을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신형에서는 테일램프 최상단으로 연결하였습니다. 범퍼 양 사이드에도 수평으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를 장착하였으며 무광 크롬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원형 디자인의 듀얼 머플러팁을 적용하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에비에이터와 동일한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 하였습니다. 센터 에어밴트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보조석 대시보드까지 길게 뻗어있으며 사이드 에어밴트까지 통일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터페시아는 약간 돌출형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다양한 버튼들이 적용되어 조잡한 모습이 약간은 아쉬운 모습입니다. 풀 LCD 클러스터가 장착되고 HUD까지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안한 운전을 도와줍니다. 스티어링 휠은 에비에이터와 동일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트렁크 공간역시 상당히 넓어져 짐을 더 많이 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782L의 커세어 트렁크 크기를 갖췄는데 기존 MKC 모델보다 무려 260L정도나 더 넓어졌죠.
파워트레인은 2.0L 터보 엔진 250마력, 38kg.m, 2.3L 터보 엔진 280마력 42.8kg.m 두개의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기를 장착하여 출시되었습니다.
링컨의 핵심 기술인 리어인테그럴부쉬 서스펜션은 세계최초로 제작되었는데요. 이 서스펜션은 서스펜션 안에 또 하나의 충격 서스펜션을 만들어 노면의 충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노면 충격을 최소화합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34,000달러(환화 약 3,867만원)~ 47,000달러(환화 약 5,346만원)로 책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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