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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로 분류되어 집계되고 있습니다. 국산차는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상태인 반면 수입차는 10년만에 상반기 판매량이 감소되면서 침채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갑자기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순위 |
브랜드 |
판매량(대) |
||
6월 |
5월(전월대비) |
작년 6월(전년대비) |
||
1 |
벤츠 |
6,632 |
6,092(▲8.8%) |
6,248(▲6.1%) |
2 |
BMW |
3,292 |
3,383(▼2.7%) |
4,196(▼21.5%) |
3 |
토요타 |
1,384 |
1,269(▲9.0%) |
1,311(▲5.0%) |
4 |
렉서스 |
1,302 |
1,431(▼9.1%) |
949(▲37.2%) |
5 |
지프 |
939 |
770(▲21.9%) |
674(▲39.3%) |
6 |
볼보 |
871 |
932(▼6.5%) |
726(▲20.0%) |
7 |
포드 |
833 |
730(▲14.1%) |
852(▼2.2%) |
8 |
혼다 |
801 |
1,210(▼33.9%) |
532(▲50.6%) |
9 |
폭스바겐 |
628 |
673(▼6.7%) |
1,839(▼65.9%) |
10 |
랜드로버 |
616 |
443(▲39.1%) |
1,462(▼57.9%) |
수입차 판매량이 감소한 이유는 독일차들이 주력 엔진이 디젤엔진이였기 때문입니다. 인증 절차가 심해진 이유와 디젤엔진의 판매수요가 감소한 이유가 큰 이유죠. 반면 독일차는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기술이 뛰어난 일본차량들은 판매량이 증가하였습니다. 토요타, 렉서스, 혼다 브랜드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이 증가할 수 있었죠. 벤츠는 다시 물량이 보충되면서 판매량이 6천대를 기록하였지만 작년보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MW는 발화 사건이후 판매량이 다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으며 굳건히 2위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 토요타, 4위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필두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SUV의 명가인 지프가 5위자리를 지키며 최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위 |
차종(브랜드) |
판매량(대) |
||
6월 |
5월(전월대비) |
6월(전년대비) |
||
1 |
E클래스(벤츠) |
3,439 |
3,351(▲2.6%) |
3,142(▲9.5%) |
2 |
5시리즈(BMW) |
1,453 |
1,334(▲8.9%) |
2,018(▼28.0%) |
3 |
C클래스(벤츠) |
971 |
1,041(▼6.7%) |
430(▲125.8%) |
4 |
GLC(벤츠) |
775 |
888(▼12.7%) |
861(▼10.0%) |
5 |
ES(렉서스) |
672 |
693(▼3.0%) |
700(▼4.0%) |
6 |
아테온(폭스바겐) |
628 |
673(▼6.7%) |
0(-) |
7 |
S클래스(벤츠) |
603 |
390(▲54.6%) |
791(▼23.8%) |
8 |
캠리(토요타) |
522 |
524(▼0.4%) |
768(▼32.0%) |
9 |
익스플로러(포드) |
501 |
657(▼23.7%) |
694(▼27.8%) |
10 |
어코드(혼다) |
451 |
706(▼36.1%) |
299(▲50.8%) |
벤츠 E클래스 독주는 언제까지? 모델 판매 1위
벤츠의 E클래스를 막을 수 있는 차는 없을까요? 여전히 월 3천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벤츠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풀체인지 출시도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는데도 높은 판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브랜드의 인지도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MW 5시리즈 판매 매월 상승세로 2위
BMW 5시리즈가 발화사건 이후로 판매가 곤두박질 치고 다시 점차 판매량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벤츠 E클래스의 유일한 경쟁차종이였는데 발화사건 이후로 회복이 더디게 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A6 출시가 얼마 남지않아 5시리즈 판매가 떨어질 것으로도 예상중입니다.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벤츠 C클래스 3위
수입차 중형 세단인 벤츠 C클래스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벤츠는 E클래스에 뒤를 이어 C클래스 판매비중도 상당히 높은데요. 수입차에서는 여전히 세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준중형 SUV 벤츠 GLC 4위
벤츠 GLC가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였지만 아직 국내에는 판매를 시작하고 있지 않습니다. GLC 페이스리프트가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면 더 높은 판매량을 보여줄 듯 합니다.
하이브리드 판매 1위 렉서스 ES 5위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보여주고 있는 대형 세단 ES가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ES는 하이브리드 판매비중이 가장 높으며 지금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풀체인지를 거치고 2위까지 올라섰었지만 지금은 판매량이 절반으로 떨어져 5위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매달 판매량이 오르락 내리락 벤츠 S클래스 7위
제네시스 G90보다 더 고가인 벤츠 S클래스가 저번달보다 판매량이 약 2배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매달 판매량이 오르락 내리락 폭이 심한 S클래스이지만 1억이 넘는 고가임을 감안해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놀라울 따름입니다.
순위 |
차종(브랜드) |
판매량(대) |
||
6월 |
5월(전월 대비) |
작년 6월(전년 대비) |
||
11 |
CLS(벤츠) |
433 |
2(-) |
1(-) |
12 |
RAV4(토요타) |
397 |
398(▼0.3%) |
190(▲108.9%) |
13 |
GLA(벤츠) |
393 |
425(▼7.5%) |
111(▲254.1%) |
14 |
1시리즈(BMW) |
357 |
261(▲36.8%) |
235(▲51.9%) |
15 |
XC60(볼보) |
314 |
281(▲11.7%) |
159(▲97.5%) |
16 |
프리우스(토요타) |
302 |
87(▲247.1%) |
315(▼4.1%) |
17 |
6시리즈(BMW) |
298 |
301(▼1.0%) |
162(▲84.0%) |
18 |
NX(렉서스) |
281 |
223(▲26.0%) |
66(▲325.8%) |
19 |
미니 클럽맨(미니) |
261 |
197(▲32.5%) |
304(▼14.1%) |
20 |
미니 쿠퍼(미니) |
253 |
581(▼56.5%) |
310(▼18.4%) |
다시 판매량 껑충 뛴 벤츠 CLS 11위.
벤츠의 대형 스포츠 세단인 CLS가 판매 물량이 풀리면서 433대를 기록하고 1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CLS 풀체인지이지만 여전히 CLS 판매가 가장 높은 국가가 한국이라는 말이 맞을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세단 판매가 높은 이유는 아마도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입차 판매량이 10년만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브랜드들은 오히려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판매율이 높아진 이유인데요. 벤츠, BMW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빠르게 구축하면 일본 제조사들의 판매량을 뺏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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