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티볼리와 현대 코나에 대해 포스팅 했었습니다. 요즘 2030세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소형 SUV에 대해 비교 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요즘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에 대한 소유가 높아져서 소형 SUV 출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마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1인가구가 많아지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가성비가 좋아 많이들 찾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소형 SUV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2017 쌍용 티볼리

2017 쌍용 티볼리

2017 쌍용 티볼리

우선 지금 소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판매량 1위를 보여주고 있는 티볼리입니다. 저도 타봤었던 차량이지만 디자인이 너무 압도적으로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쌍용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죠.

현대자동차에서 코나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소형 SUV 1위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중이지만 아쉽게도 조금씩 코나에게 밀리고 있어 2위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볼리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과연 어떠한 디자인이 변경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티볼리는 2018년 4월 판매량은 3,341대를 판매하여 코나에게 밀려 소형 SUV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7 쌍용 티볼리 에어

티볼리에어는 트렁크 용량이 조금 더 커진 모델입니다. 짐을 많이 싣는 분들은 에어를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가격 티볼리 1,635~2,315만원 제원전장: 4,195mm 전폭: 1,795mm 전고: 1,590mm 축거: 2,600mm

티볼리에어 2,128~2497만원 제원 전장: 4,440mm 전폭: 1,795mm 전고: 1,635mm 축거: 2,600mm

 

2018 르노 QM3

2018 르노 QM3

2018 르노 QM3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8 르노 QM3 모델이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첫 출시당시 소형 SUV에서 경쟁상대가 없어서인지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아쉬운 판매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비는 정말 좋아서 광고를 할때 연비를 강조하는 광고를 많이 내보내고 있죠.

QM3는 2018년 4월 판매량인 516대로 트랙스보다 약간 앞선 판매량으로 소형 SUV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가격 2,220~2,495만원 제원전장:4,125mm 전폭:1,780mm 전고:1,565mm 축거:2,605mm

 

2018 쉐보레 트랙스

2018 쉐보레 트랙스

트랙스의 8년만에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이제 판매량이 증가할까 싶었지만 8년만에 진행되는 페이스리프트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8년주기면 풀체인지가 진행되는 시기도 훨씬 지났다고 볼 수 있지만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너무 성능이나 디자인면에서 동급 차량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랙스의 2018년 4월 판매량은 479대로 동급 차량중에 가장 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은 1,845~2,580만원 제원 전장:4,255mm 전폭:1,775mm 전고:1,650mm 축거:2,555mm

 

기아자동차의 니로입니다. 이 모델은 하이브리드 차량만 판매를 하였지만 나름대로 판매량이 꾸준한 모델이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계속 판매량이 늘고 있어서 월 생산량이 만대를 넘었다고 얼마전에 인터넷 뉴스에서 나왔었습니다.

조금씩 친환경 차량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연비까지 따졌을 경우 더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으며 몇일전에는 니로 EV모델을 출시하여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자동차에서 왜 니로를 하이브리드로만 판매를 할까 의문이 들었지만 그 이유는 바로 소형SUV인 스토닉의 모델을 준비 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소형 SUV라서 간섭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디자인이 전혀 다르다면 오히려 윈윈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니로는 2018년 4월 1,403대를 판매하였습니다. 낮은 판매량이지만 차량 가격과 비교를 해본다면 티볼리 2,500대 판매 실적을 올린것보다 훨씬 많은 성적을 올린 셈이죠.

가격 2,355~2,785만원 제원전장:4,355mm 전폭:1,805mm 전고:1,545mm 축거:2,700mm로 실내공간은 소형 SUV중에 가장 넓은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2018 현대 코나

2018 현대 코나

 

2018 현대 코나

 

코나의 돌풍은 상당히 무섭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소형 SUV 판매에서 티볼리와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면서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티볼리와의 격차는 크게 나지 않지만 코나가 꾸준히 티볼리를 앞서고 있어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지금은 1위를 많이 하고 있지만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면 1위자리를 내줄듯한 모습이죠.

 코나는 새롭게 출시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시킨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포지트 램프' 디자인으로 코나에 이어서 싼타페에도 적용시킨 디자인이죠.

코나의 가격은 1,895~2,875만원 제원은 전장 4,165mm, 전폭 1,800mm, 전고 1,550~1,565mm, 축거 2,600mm

 

2018 기아 스토닉

2018 기아 스토닉

2018 기아 스토닉

마지막으로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입니다. 기아자동차에는 앞에 설명 드렸던 또다른 소형 SUV인 니로가 있습니다. 니로는 하이브리드와 EV 모델만 판매를 하고 스토닉은 내연기관을 탑재한 프라이드 SUV 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디자인적으로는 굉장히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량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코나와 티볼리의 독주라고봐도 되지만 기아자동차에서는 니로와 스토닉의 판매량을 합치면 코나, 티볼리와의 비슷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죠.

수익적으로 따진다면 니로 때문에 수익면에서는 1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토닉은 2018년 4월 1,487대를 판매하여 니로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토닉의 가격은 1,655~2,265만원으로 소형 SUV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원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 축거 2,580mm 입니다.

현재 소형 SUV 판매량 순위는 1,2위 코나와 티볼리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으며 3,4위는 스토닉과 니로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습니다. 5위는 QM3, 6위는 트랙스로 1,2위와 3,4위와의 격차가 많이나지만 3,4위와 5,6위와의 격차도 상당히 많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5,6위를 하고 있는 QM3와 트랙스가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는 이상은 판매량이 크게 오를 조짐이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빠른 풀체인지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소형 SUV 시장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아마 디자인이 소비자들을 선택하는데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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