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가격표 공개 K7 프리미어 가격 및 옵션 비교

기아 플래그쉽 세단 K8 가격 공개 사전 계약 시작

최근 새롭게 출시한 기아 K8이 화제입니다. 첫날 사전계약 건수만 18,015대를 판매하였고 그랜저 판매량 기록을 제쳤습니다. 그랜저가 세운 기록은 17,294대로 K8이 약 700대 정도 앞선 수치입니다. 겨우 700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K7 사전계약 건수가 첫날 10,000대를 넘은 적이 없는 것과, 그랜저를 이기지 못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수치입니다.

그만큼 기아에서 많은 준비를 하였던 결과이며 이름을 K8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공략이 통하였습니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조합하여 최고의 디자인으로 출시한 K8이 가격표를 공개하고 많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기아 K8 사양과 K7 사양 및 가격, 어떤 옵션이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아 K8 2.5 가솔린 가격표
기아 K7 프리미어 가격표

기아 K8, K7 프리미어 2.5 가솔린 비교

우선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의 엔트리 트림은 프레스티지였지만 K8이 출시하면서 노블레스 라이트로 변경 되었습니다. 가격 차이는 엔트리 트림 대비 35만 원 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엔트리 트림에서는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풀체인지 치고는 가격 상승이 얼마 되지 않아 보입니다.

2.5 가솔린 엔트리 트림에서 K8에 새롭게 적용한 옵션은 R-MDPS, 전장 충돌방지 보조에서 사이클리스트 긴급 제동 추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다중 충돌 방지, LED 턴 시그널, 전 좌석 원터치 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35만 원 인상으로 이 정도 옵션이 추가된 건 정말 손뼉 칠만합니다.(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는 핸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향해 램프가 같이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룸미러는 기존에는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두꺼웠지만 이제는 프레임리스 룸미러를 장착하였습니다. 프레임리스란 테두리, 즉 베젤이 없는 디자인을 말하죠.

기아 K8

새로 생긴 기능들도 있지만 빠진 옵션들도 있습니다. 바로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인데요. K8 노블레스 라이트는 내비게이션이 아닌 8인치 오디오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습니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싶으면 선택 옵션에 있는 내비게이션 팩을 선택하여야 하는데요. 가격이 150만 원 추가됩니다.

그러면 실질적으로 오른 금액은 185만 원이 되는데요. 하지만 내비게이션팩에는 12.3인치 풀 TFT 클러스터가 탑재되어 있어 손해 보는 옵션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K7 프레스티지에는 4.2인치 컬러 TFT가 탑재되어 있었으니까요.

2.5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 비교

한 단계 윗등급인 노블레스 트림을 비교해보면 우선 가격은 K7 3,387만 원, K8 3,510만 원으로 123만 원 상승했습니다. K8 노블레스 트림에 새롭게 생긴 기능은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옵션이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에서는 그릴에 V자 패턴으로 들어가는 새틴 크롬 가니쉬가 기본 적용되었는데 이 디자인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K8 디자인의 가장 핵심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어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미러에 카메라가 기본 적용 되면서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가 기본 적용되었으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반면 기존에 있던 옵션이 삭제된 옵션들도 있습니다. 뒷좌석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는 삭제되고 프리미엄 옵션을 선택해야 하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는 기본 옵션에서 제외되고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추가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동식 파워 트렁크도 삭제되었습니다. 전동식을 원하시면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기아 K8

2.5 가솔린 X에디션, 시그니처 비교

K7 X 에디션은 3,524만 원, K8 시그니처는 , 3,868만 원으로 344만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K7 X 에디션은 그랜저를 잡기 위해 가성비 좋은 최고트림을 새롭게 신설하였기 때문에 기본 옵션들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래서 추가된 옵션보다는 빠진 옵션이 많죠.

X에디션에서 삭제된 옵션은 스웨이드 내장재, 전동식 틱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메모리 시트가 빠졌으며,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컴포트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아 K8

3.0, 3.5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 비교

기존 K7 3.0 가솔린에서는 노블레스, 시그니처 2가지 트림으로 운영했지만 3.5 가솔린에는 4가지 트림으로 2가지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엔트리 트림인 노블레스 라이트, 최고급 트림인 플래티넘이 추가되었죠. 3.0 모델에 노블레스부터 시작이니 노블레스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빠진 옵션을 정리해보면 K8 3.5 노블레스 트림에는 안전 하차 보조, 추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웨이드 내장재가 삭제 되어 선택옵션으로 추가되었습니다. 3.5 노블레스에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만 추가 되었습니다.

추가된 옵션 역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추가되었습니다.

3.0, 3.5 가솔린 시그니처 트림 비교

두 시그니처 트림 차이는 새롭게 추가된 순차 점등 턴 시그널, 전자식 차일드 락이 새롭게 추가되고, 안전 하차 경고에서 안전 하차 보조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3.5 가솔린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옵션이 있죠. 바로 AWD,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아 K8

3.5 가솔린 최고급 트림 플래티넘

최고급 트림인 플래티넘에는 AWD가 기본 적용되며, 그 외 19인치 휠, 스웨이드 내장재, 샌드 제이지 투톤 선택 가능,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 동승석 전동식 높이 조절 장치, 뒷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기존에는 높이 조절이 안 됐지만 K8에는 높이조절 기능까지 추가하였습니다.

에르고 모션 시트는 제네시스에 적용한 시트로 마사지 시트이며, 운전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현대 기아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기본 가격은 4,526만 원으로 비싼 가격대로 보이지만 AWD 기본 사양, 3세대 플랫폼,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3.0에서 3.5 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을 감안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DAS에서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HDA에서 HDA2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HDA에는 고속 자율 주행 기술인데 기존 HDA보다 2가 더 안전하게 차선 유지를 하면서 주행해주는 기능입니다.

새로운 사운드 메르디안 새롭게 추가

기존 모델에는 크렐 오디오 사운드를 장착했었습니다. 들어보지도 못한 사운드를 추가하면서 많은 혹평을 받았지만 신형 K8에는 고급 사운드인 메리디안 사운드를 새롭게 선택 옵션에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제일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K8 공통 참조 사항

K8에서 아쉬운 점

K8은 디지털 키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아이폰은 NFC를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이폰의 최대 단점이 바로 NFC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죠.

  • 스마트 커넥트 적용 시  주행시간이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기에 충분하지 않거나 보조배터리의 노후화에 따라 설정한 시간만큼 주차 녹화가 작동되지 않을 수 있음

빌트인 캠을 사용할 때 보조배터리를 다 사용한 상태에서 시동을 켜고 운행하여 보조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을 해주지 않으면 보조배터리가 완충이 되지 않아서 주차 녹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평균적으로 얼마나 운행을 해야 보조배터리가 완충되는지를 명시해 주었어야 더 좋았을 텐데 아쉽죠.

기아 K8

기아 K8 풀옵션 가격

시그니처 트림에서 AWD, 전자제어 서스펜션 옵션을 제외한 모든 옵션을 선택하면 4,822만 원이 적용됩니다. 이는 개소세 3.5% 기준이라 혜택이 종료되면 더 상승되죠. AWD,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추가하면 5,132만 원, 플래티넘 트림에서 풀옵션을 추가하면 5,051만 원으로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결국 시그니처에서 풀옵션을 선택할 경우 플래티넘 풀옵션보다 더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니 플래티넘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K8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나 옵션을 정리해보면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기본 적용(턴 시그널 순차 점등), ▲릴렉션 컴포트 시트(높이 조절 추가), ▲안전 하차 보조(경고에서 보조), ▲차일드 락,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AWD,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마트 원격 주차 보조, ▲에르고 모션 시트, ▲HDA2, ▲프레임리스 룸미러 추가되었습니다.

확실히 기존에 있던 기본 옵션들을 선택 옵션으로 빠진 게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스웨이드 내장재, 뒷좌석 이중 접합 글라스, 전동 트렁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운전석이지 액세스가 빠지는 대신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가 추가되었지만 빠진 옵션이 더욱 많죠.

기아 K8

현재 K7 프리미어 오너로서 K8 가격 인상은 상당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3세대 플랫폼으로 변경하고 제네시스에 있던 옵션 및 기능들, 그리고 새로 개발한 기능들을 대거 적용하고 국산차 최초로 전륜구동 4륜 옵션도 추가하였습니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도 추가되면서 고품격으로 업그레이드되었죠.

그랜저를 확실히 무너뜨릴 수 있는 디자인 및 기능들을 갖추었는데요. 그랜저 풀체인지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K8의 판매량이 우월할 듯 보이는데 2.5 엔진오일 누수 및 결함 등이 최소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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