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싼타페 풀체인지(TM)이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현대자동차의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싼타페.

쏘렌토에 밀려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지만 이제는 다시 SUV 1등을 사수할 듯 보입니다.

싼타페는 중형 SUV로 경쟁모델로는 쏘렌토, QM6 총 3가지 국내 경쟁사밖에 없습니다. SUV 명가로 알려진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가 인수하면서 SUV 기술을 흡수시켜 두 기업이 동급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현대가 많이 판매우위를 점했지만 이제는 기아자동차고 많이 치고 올라와 현대를 바짝 뒤 쫓고 있습니다.

그럼 신형 싼타페의 공개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TM)

싼타페의 렌더링이 공개된 후 실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현대자동차에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자에 한해서 "신형 싼타페 커스터머 프리뷰"가 진행되어 미리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볼 수 있게 예약사이트가 있었지만 순식간에 매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싼타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싼타페의 사전계약 예상은 약 1만대이상은 거뜬할 것으로 보입니다.

렌더링 이미지와 비교했을때 어때 보이시나요? 저는 캐스캐이딩 그릴이 좀 더 크게 보일뿐 나머지는 별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휠도 생각보다 크게 디자인 됐으며 기존 싼타페의 이미지는 완전히 탈피한 듯 보이며 코나와도 그렇게 비슷해 보이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월 7일(수)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 디젤, 2.2 디젤, 2.0 가솔린터보 3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현대자동차 SUV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컴포지트 램프로 출시하였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나와 넥쏘를 보면 알 수 있죠.

싼타페 TM에서는 2.0 디젤엔진의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2.2디젤 익스클루시브 2.0 가솔린터보 프리미엄 모델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그 윗등급에는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캐스 캐이딩 그릴입니다.

벌집모양 패턴의 그릴이 적용되어서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이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차량 개발 전반에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라고 현대자동차는 전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후드 캐릭터 라인이 더욱 돋보입니다.

그리고 DRL(주간 주행등)을 이어주는 크롬 몰딩라인이 싼타페가 좀더 와이드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측면부는 전면 DRL 램프부터 후면 테일램프까지 이어주는 캐릭터라인과 다이내믹한 휠 아치 그래픽으로 우아함과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웨이스트 라인 아래쪽의 사이드 몰딩으로 SUV만의 특성까지 살려냈으며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우수하게 나왔습니다.

 

△ 신형 싼타페(TM) 실내

신형 싼타페(TM)의 실내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현대 패밀리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수평적이며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플로팅 타입 네이게이션은 기존에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에어벤트와 연결되었는것과는 다르게 따로 분리된 플로팅 타입으로 선보였습니다. 그 때문인지 공간적으로 좀더 넓은 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와 거리가 멀어져서 터치하기에는 조금 힘들꺼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아날로그식 버튼이 많이 최소화 된 모습으로 점점더 최소화 할수록 깔끔해지는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카카오 I(아이)를 통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길안내+상호명"을 외치면 네비게이션 화면에 목적지를 나타내고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주유소, 관광지등 원하는 맞춤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신형 싼타페에 탑재했습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K5"에 먼저 탑재된 기능이기도 하죠.

 

"사운드하운드"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알고 싶다면 센터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로고를 누르면 해당 가수, 노래, 앨범 정보를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어 노브는 좀 뭔가 아쉬운 디자인이 아닌가 할정도로 너무 단조로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쏘렌토에 이어서 신형 싼타페(TM)에도 자동 8단 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를 장착하고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HTRAC"이 적용돼어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의 안전성까지 향상시켰습니다.

 

계기판을 보시면 중앙에는 FULL LCD 클러스터가 탑재된 모습입니다. 기존에 같은회사 모델들은 7인치 정도의 크기이지만 싼타페 TM은 훨씬 큰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좌측에는 RPM 게이지, 우측에는 연료게이지가 아날로그식으로 되어 두마리 토끼를 잡은 모습입니다.

다음은 가격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가격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클릭 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구형버전에 비해 100만원정도 인상되었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별로 많은 인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적은 가격 인상으로 싼타페 TM의 판매량은 굉장히 많이 팔릴꺼 같습니다.

 

△ 싼타페 풀체인지(TM) 렌더링

신형 싼타페에 탑재된 기능은 △안전 하차 보조(SE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보(DAW), 하이빔 보조(HB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가 탑재되었습니다.

이중에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는 세계 최초로 탑재 되었습니다. 안전 하차 보조(SEA)는 승객 하차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위험을 방지해주고 후석 승객 알림(ROA)는 혹시나 뒷좌석에 있는 아이나 잠들어있는 뒷좌석의 승객을 잊고 내리는걸 방지 하기 위해 장착한 기능입니다.

 

코나와 넥쏘에 이어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의 정체성이 신형 싼타페에 적용되어 전장 증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하면서도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여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자료협조 싼타페 TM 공식 동호회 "TM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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