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도 중국기업으로 인수된 이후 새롭게 출발하여 점차 입지도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국내 드라마에서도 보면 요즘 볼보 협찬이 많아졌다는걸 느낄 수 있는데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리에서 인수 이후 처음으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는건데요. 아마 기존 볼보 직원들까지 그대로 합병하여 디자인적으로도 볼보답게 변경되었습니다.

볼보 V60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V60은 XC60, V90과 똑같은 SPA 플랫폼을 사용하였습니다. 경쟁모델로는 BMW 3 투어링, 아우디 A4 아반트가 되겠습니다.

V60은 V90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거의 차량크기만 달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 2017 V90

△ 2019 올뉴 V60

데이라이트와 그릴은 똑같은 디자인으로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고 헤드라이트도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디자인으로 차이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범퍼디자인이 다른걸 알 수 있는데요. 범퍼 하단부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가 다르게 디자인된걸 알 수 있습니다.

 

뒷태에서는 테일라이트와 리플렉터에 차이점을 뒀습니다.

V90은 테일램프 사이드쪽에 라인을 따라 내려오는 디자인이지만 V60은 상하가 나뉘어져 있는 모습.

그리고 V90에는 없던 리플렉터를 범퍼에 장착하였습니다.

나머지 라인이나 볼륨감은 V90을 닮은 모습이죠.

 

사실 사이드모습의 캐릭터 라인과 C 필러는 다르게 디자인 되어 약간의 차별점은 보이는데요. 그래서 사이드보다는 프런트, 리어 디자인이 너무 V90과 비슷하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밖네 남지 않습니다.

같은 V시리즈라고는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차별화를 둬야하는게 맞는데 말이죠. 기아자동차의 K7과 K9의 비슷한 디자인때문에 K9이 망한것처럼 V90도 그렇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깁니다.

 

V60에서는 SPA 플랫폼에 맞는 2.0L 가솔린, 디젤엔진을 사용하며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로 적용되어 2가지 파워트레인을 사용합니다.

신형엔진을 탑재하였는데 신형엔진은 최대출력 150ps, 최대토크 32.6kg.m, 최대출력 190ps, 최대토크 40.7kg.m의 힘을 발휘하는 2.0L 4기통 디젤 터보엔진, 가솔린엔진은 T5, T6로 두가지 엔진을 장착 가능합니다. T5는 250마력, T6는 316마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T6, T8이 있으며 각각 전기모터 출력을 포함하여 335마력, 385마력의 힘을 발휘하여 모두 4륜구동으로 작동됩니다.

 

실내 디자인까지 V90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V90에는 우드 디자인이 곁들여져 있는것과 시트의 차이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뉴 V60은 세로 디자인의 9.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XC60과 V90에 탑재된 안전사양을 투입했습니다. 충돌 회피 감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이 포함된 시티 세이프티 옵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충돌 회피 감지는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대형 애견이 감지가 가능하여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잘됩니다.

 

이외 반 자율 주행인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 유지 시스템이 기본제공 또는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올뉴 V60은 올해 말 글로벌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먼저 출시된 이후에는 크로스컨트리 버전도 출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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