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FCA 그룹에 대한 인수설이 증권가에서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였습니다. 사실상 이 이야기가 내려간적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런 소문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브랜드 인수에 대한 생각은 없다. 지금은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할 것이다." 라고 말이죠. 이 말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현대차를 보면 인수하는게 더 낫다는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저 또한 차라리 인수합병을 하는게 옳은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에서는 픽업트럭에 대한 라인업이 전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픽업트럭에 대한 기술력도 딱히 없어서 FCA를 인수하게 되면 RAM, 지프, 닷지 브랜드가 픽업트럭과 SUV 라인업이 단단하여 오리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 FCA 그룹 은밀히 협약중?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 FCA 그룹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현재 현대차가 FCA 그룹을 인수하느냐 마느냐가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입장은 전혀 인수 할 계획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는 그저 말 뿐일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죠.

말로는 인수합병을 안 한다고 선언해놓고 뒤에서는 엄밀히 계약을 진행중에 있다고 해도 법을 어기는게 아니니 말이죠.

그리고 태국 일간지 아시아타임즈는 25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그룹은 현대차를 원하고 있다

FCA 그룹 본사

△ FCA 그룹 본사

FCA 그룹은 GM그룹, 폭스바겐에게 인수요청을 했지만 이네 거절 당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자동차 기업들과의 협상도 이루어 졌었죠. 장성기차 외에 다른 기업들도 FCA 인수이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FCA 그룹을 인수하는게 아닌 지프, 램 단독 브랜드만 인수를 하려고 하였으며 그룹 전체를 인수하지 않는 이상 팔지 않겠다고 해서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수 가격또한 맞지 않아 거절 되었다고도 하며 트럼프는 중국 기업에는 절대 넘기지 않으려는 의지도 보였다고 하죠. 그래서 트럼프는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 그룹을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현대모비스 부품 조달 범위 더 넓어진다

현대차 FCA 인수설

현재 자동차 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의 부품 납품하는데 현대 기아에만 90%를 조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 기아가 어려워지면 같이 어려워지고 흥하면 같이 흥한다는 뜻이 됩니다. 이에 부담감이 적지 않은 모습입니다.

FCA 그룹을 인수하게 되면 한번에 여러 브랜드가 생기게 됩니다. 마세라티, 지프, 닷지, 램, 크라이슬러 등등 현대 기아에 90%의 의존도에서 60%로 감소하게 되죠.

그리고 현재 현대모비스는 FCA 그룹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차에겐 크라이슬러의 방대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FCA 그룹은 연간 470만대의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7위 그룹입니다. 무시할 수 없는 판매량이며 이는 분명 현대 기아에게 좋은 작용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급 브랜드인 마세라티까지 가지고오게 되어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FCA 인수합병 할 경우 관세 절약

△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정의선)

현재 트럼프가 미국 자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차량들은 모두 관세를 더 올린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현대 기아차는 북미에서 현재 부진 중이라서 더욱 안 좋은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하지만 FCA를 인수 할 경우 픽업트럭과 SUV 라인업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와 더불어서 관세폭탄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이죠. 지난해 4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지프 4위, 램 9위, 닷지 10위를 차지하여 북미에서 판매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순위는 GM이 판매량을 분기별로 발표하기로 하여 GM 판매량을 포함 시키지 않았습니다.



 

현대 기아 최대주주에 속하는 엘리엇 관여할 듯

현대 르 필 루즈 콘셉트카

△ 2018 현대 르 필 루즈 컨셉트카

엘리엇은 현대 기아차 지분 1조원대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최대 주주인 엘리엇이 현대차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를 했기 때문이죠.

현재 현대자동차는 예전부터, 재규어, 애스턴마틴, 볼보 등 브랜드 인수 합병 대상자로 꼽혀왔으나 기아차만 인수를 하고 나서는 다른 브랜드 인수에 대한 관심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인수합병보다 IT 제조사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내년 5월 은퇴

FCA 그룹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현재 FCA 그룹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내년 5월이면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은퇴를 할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FCA의 주가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도 예측하고 있다는것. 아마 현대차가 인수계획을 밝히는 순간 다시 주가는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부정을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현대차가 이렇게 계획중이라면 빅 픽처를 그리게 되는 것이죠.

좋은점도 있지만 안 좋은점도 있다는 것. 바로 FCA에는 현재 중요한 자율 주행 기술과 더불어 전기차 기술이 없다는 것이죠. 현대차는 FCA 그룹을 인수하게 되면 모든 차종에 이 기술을 적용시켜야 하며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도 있다는 것이죠.

 

현대자동차 그룹 관계자는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M&A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이미 발표 사안" 이라고 하면서도 "FCA 인수는 사실 무근"이라는 표명만 하고 있다는 것이 빅 픽처를 그리는 모습으로 여겨지는 것이죠.

현 시점에서 자동차 시장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대가 IT 기업을 인수하는 것보다도 자동차 브랜드를 인수해서 더 크기를 키우고 나서 IT 업계를 인수합병해야 더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2019 더뉴 쏘렌토 더 마스터 시승기 2.0 디젤

현대 FCA 그룹 인수는 득일까 실일까?

승승장구 하는 볼보 GEELY(지리)의 인수. 안타까운 현대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 "르 필 루즈" 컨셉트카 공개.

현대 기아 중국판매량 3개월 연속 상승세. 연말까지 이어갈까?

현대 기아차 미국 판매량 회복세. 이대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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