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스팅어 출시이후 스포츠세단에 많은 이목들이 주목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네시스 G70 모델이 출시되고 스포츠 세단은 젊은층 사이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캠핑문화로 바뀌어 스포츠 세단은 비좁은 공간 때문에 인기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진 않지만 외국에서는 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입니다. 저도 스포츠 세단같은 디자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한번은 타보고 싶은 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산 스포츠세단, 외제차 스포츠세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018 BMW 4시리즈 그란쿠페

2018 BMW 4시리즈 그란쿠페

이번에 페이스리프트한 BMW 4시리즈 그란쿠페입니다.

전장 4640mm, 전폭 1,825mm, 전고 1,337~1,392mm, 휠베이스 2,810mm 의 크기로 5도어모델입니다.

BMW는 그릴이 정말 상징적입니다. BMW하면 그릴이 바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엔진트림은 가솔린 디젤로 3가지씩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터보와 3.0터보로 나뉘며 가솔린은 2.0 2가지 트림 3.0 트림 모델에 디젤은 2.0 1가지 트림에 3.0 2가지 트림까지 총 6가지의 모델이 있습니다. 스포츠 세단이라 휠베이스는 작지만 5도어 형식이라서 4명정도 사람을 태우기에는 적합합니다.

 

2018 BMW 4시리즈 그란쿠페

2018 BMW 4시리즈 그란쿠페

테일램프 또한 BMW의만에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BMW는 엠블럼 또한 잘 만들어서 그런지 국내에서 가장 인기많은 외제차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실내 디자인은 좀 밋밋함이 보여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네비게이션은 다소 작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제차라서 보통 외국에 맞춰 나오는 점이 있습니다. 머플러는 둥그런 모양의 듀얼 머플러로 디자인에 다소 아쉬운 점이네요.

2.0은 4기통, 3.0은 6기통인데 V라인 방식이 아닌 직렬형 방식입니다. 엔진룸에 어떻게 배치했을지, 공간은 또 잘 나왔을지 엔진룸이 궁금해집니다.

변속기는 모두 8단 변속기를 사용하였으며 최고 출력 313마력, 64.2토크, 연비는 2015년식이 13~15KM/L(2.0기준)으로 높은 연비를 자랑하네요. 페이스 리프트된 가격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2015년형 가격은 5,940~6,530만원입니다.  하지만 이가격은 2.0기준이며 3.0은 아마 8천만원이 넘어갈것 처럼 보입니다. 가격면에서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2. 2018 아우디 A5

2018 아우디 A5

A5의 그릴은 그랜저IG를 닮은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입니다. 정말 많은 모습을 닮았지만 어느누가 카피를 했다고는 할 수 없는 입장이죠. 보닛에서 그릴에 연결되는 부위까지 비슷합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역시 뒤지지 않는 모습이며 아우디의 패밀리룩까지 완성된 모습입니다. 사이드 미러는 BMW 4시리즈 그란쿠페와는 다른 도어에 장착되어 있으며 스포츠 세단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전장 4,733mm, 전폭 1,843mm, 전고 1,386mm, 휠베이스 2,824mm로 그란쿠페보다는 전장이 길지만 휠베이스는 다소 작으므로 좀더 작은 실내공간이 되겠습니다.

엔진은 3개의 트림이 있으며 2.0 가솔린터보, 2.0 디젤터보, 3.0 디젤터보 모델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3.0 가솔린 모델이 없어 아쉽습니다.

 

2018 아우디 A5

2018 아우디 A5

실내는 그란쿠페보다는 더큰 디스플레이가 장착이 되었으며 플로팅타입으로 되어 잇죠. 스티어링 휠 중앙에 있는 엠블럼은 왠지 모르게 실내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연출을 합니다.

변속기는 6~8단 변속기를 사용하였으며 218마력 40.8토크, 연비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 A5는 14.6KM의 연비로 그란쿠페랑 비슷하며 가격은 5,980~6,580만원 입니다. 2.0 기준이며 아마 3.0은 그란쿠페와 비슷한 가격이 선정될것으로 보입니다.

   


3. 2018 벤츠 C클래스

2018 벤츠 C클래스

요즘 국내에서 BMW의 판매량을 제치고 새롭게 급부상한 메르세데스 벤츠입니다. C클래스는 E클래스 다음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차종이죠.

제원은 전장 4,700mm, 전폭 1,81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40mm로 앞에 보여드린 두 회사보다는 작은 모습입니다.

 

얼마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가 되어 판매가 시작된다면 다시 높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보이고 있죠.+

 

2018 벤츠 C클래스

2018 벤츠 C클래스

 

 

테일램프에 불꽃모양이 보입니다. 뒷태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을 타고 이어지는 곡선을 이루고 있어 잘 빠진 모습이며 머플러는 듀얼 머플러를 장착하였으며 4시리즈 그란쿠페, A5 두 모델은 원형의 머플러를 사용했지만 벤츠는 둥근 삼각형의 머플러로 디자인이 한층 더 고급져 보입니다.

실내는 뭔가 꽉찬 모습입니다. 벤츠의 특징을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에어컨 송풍구 입니다. 센터페시아에 원형의 3개 송풍구가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합니다. 변속기 레버는 보통 레버와 다른 원형의 레버를 선택했습니다. 아날로그 시계 또한 고급스러움을 한껏 업 시켜주는 모습이며 콘솔박스는 양문형이 되겠습니다.

 

엔진은 2.0가솔린터보, 1.6 디젤, 2.2디젤터보 2가지 4모델로 이루어 졌으며 변속기는 모두 7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204마력에 51토크 가격은 4,970~6,420만원 입니다. 연비는 12.1~17.4km/ℓ의 높은 연비입니다.



4. 2018 스팅어

2018 스팅어

스팅어의 첫 공개후 해외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던 스팅어 입니다. 해외 언론사들은 "기아차의 혁신이다." "기아차의 최고의 작품이다."등등의 많은 호평들이 쏟아졌습니다. 국내에서 봐도 엄청난 호평이 나왔습니다. 기아의 패밀리룩을 살리면서 에어덕트와 매섭게 보이는 헤드라이트, 데일라이트도 기존 라이트와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에서는 브램보 4P 캘리퍼를 장착까지 하여 안전까지 신경쓴 모습입니다. 새로운 엠블럼을 출시하였지만 국내에서만 적용되고 해외에서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IA 마크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에센시스도 불발이 되었었죠. 사이드미러는 A5와 동일한 도어에 장착이 되었습니다.

스팅어는 전장 4,831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6mm 입니다. 지금까지 소개드린 모델중에 바로 최고로 큰 차체입니다.

 

2018 스팅어

2018 스팅어

스팅어의 매력은 앞뒤로 정말 다 마음에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볼록한 엉덩이가 멋짐을 보여주고 있으며 테일램프는 그랜저처럼 쭉 이어져 휀다까지 뻗은 모습입니다.

실내는 벤츠와 비슷한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3개의 에어밴트입니다. 왠지 벤츠와 비슷한 터빈 디자인의 에어밴트는 인상적이죠. 다소 아쉬운점은 콘솔박스가 벤츠처럼 양문형이었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실내에는 그렇게 큰 특징은 없어 보입니다.

스팅어는 외제차와 다른게 바로 엔진입니다. 2.0 가솔린터보, 2.2 디젤터보, 3.3 가솔린터보 이렇게 3가지입니다. 외제차는 3.0까지의 엔진이지만 스팅어는 3.3의 엔진입니다. 또한 광고에서 3.3 가솔린 터보 제로백이 4.9초로 놀라운 기록을 선보여 감탄이었습니다. 국내 자동차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가격은 3,500~5,110만원으로 외제차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가장 큰 장점인듯 보이네요. 기술력이 해외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을지 궁금하네요. 스팅어 3.3T 365마력에 52.0토크이며 연비는 8.4~14.8km/L ℓ입니다. 낮은 연비를 보여주네요

 



5. 2018 제네시스 G70

2018 제네시스 G70

집안싸움을 하고 있는 G70은 스팅어가 먼저 출시했지만 판매량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네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만약 스팅어도 에센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엠블럼이 바뀌어서 출시 됐다는것에서라도 만족감을 느끼고 있죠.

제네시스 G70은 스팅어의 제로백 4.9초보다 0.2초 앞당긴 4.7초를 기록하였습니다.

 

2018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로 스팅어보다 전장은 146mm, 축거 71mm나 작게 출시 되었지만 판매량이 더 높다는 것이죠.

더 착은 체구로 출시가 되었지만 가격은 스팅어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 제네시스 G70

가격대는 3,750~5,410만원으로 최저가격, 최대가격 모두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팅어와는 다른 실내 인테리어지만 비슷한점이 굉장히 많은 디자인이죠. 3구 터빈 디자인의 센터 에어밴트 대신에 기본 디자인의 에어밴트를 선택하였으며 그와 비슷한 3개의 다이얼 디자인을 한 모습입니다.

제네시스 G70은 3.3L 최고출력 370마력, 최고토크 52.0토크로 마력도 스팅어보다 조금 높은 수치이죠.

연비는 8.5~15.2km/ℓ로 스팅어와 비슷한 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외제차, 국산차의 스포츠 세단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확실히 독일차량들이 더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대 기아도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스팅어, 제네시스 G70도 잘 나왔으며 독일 3사 역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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