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 투싼 출시. 베이비 팰리세이드?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디자인을 중국전용 모델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시장의 규모가 상당히 커서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중국성향에 맞게 새롭게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 중 현대기아도 마찬가지로 중국 전용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 볼 모델은 바로 중국형 현대 투싼입니다.

중국형 투싼

새롭게 공개된 중국형 신형 투싼은 마치 팰리세이드 디자인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모습이 엿보입니다.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육각형 디자인의 캐스캐이딩 그릴, 그리고 그릴을 감싸고 있는 크롬 몰딩, 거기에다가 수직형으로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까지 팰리세이드와 거의 판박이라고 해도 될만큼 흡사합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하지만 그릴 패턴도 약간 다르며 그릴을 감싸고 있는 크롬 몰딩 두께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헤드라이트는 기아 셀토스에 적용한 슬림한 수평형 헤드라이트가 촘촘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한 중국형 투싼은 마치 베이비 팰리세이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분리형 램프를 적용하였지만 상단에는 헤드라이트가 적용되고 하단에는 안개등이 적용되면서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형 투싼

후면부 디자인도 중국형 싼타페 셩다와 라페스타에 적용한 연결된 테일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래픽은 더블 'ㄱ' 그래픽을 적용하였으며 연결된 테일램프 디자인을 제외한 테일램프 디자인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특히 수평으로 길게 뻗어 중앙부의 테일램프가 얇게 디자인되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뒷태에 볼륨감을 더해지면서 근육질적인 모습도 연출해내고 있으며 스키드플레이트를 크게 적용하면서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탈피된 모습입니다.

중국형 K3

최근 현대 기아에서 중국시장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국내 디자인보다 중국전용 모델 디자인이 더 우수하다할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은 화려함과 반짝거리는 크롬 디자인을 좋아하다보니 소비자에 맞게 따로 제작되는데요. 그렇지만 아직까지 현대 기아는 중국에서 판매량이 예전보다 절반가량 감소되면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요인은 자국 브랜드의 성장이 큰 몫을 했는데요. 다른 제조사들을 인수하면서 기술력을 가져와 급격하게 발전한 것이죠.

중국형 투싼 실내

화려인 외관과는 달리 실내 인테리어는 크게 화려함을 엿보기가 어렵습니다. 기존 투싼과 동일한 실내 레이아웃이 적용되었으며 플로팅 타입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깔끔하게 정돈된 센터페시아 공조 시스템,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센터 디스플레이 하단에 일체형처럼 디자인된 에어밴트 디자인은 다소 어색함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중국형 투싼

중국형 투싼은 1.6 가솔린 터보 177마력, 7단 DCT가 장착 되었으며 새롭게 출시된 중국형 투싼으로 판매량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현대가 중국전용 모델 대형 SUV도 출시하는데 투싼에 적용된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이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며 팰리세이드 기반으로 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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