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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에서는 큰 타격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상위권을 차지하던 렉서스 토요타는 TOP5에 들지 못했으며 월 1천대 이상 판매하던 브랜드들은 끝없이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9월에 새로운 8자리 번호판이 장착되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새롭게 출고되는 일본차량에게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면 바로 신고를 한다고 하여 더욱 무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과연 일본 브랜드들은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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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브랜드 |
판매량(대) | ||
|
9월 |
8월(전월대비) |
작년 9월(전년대비) | ||
|
1 |
벤츠 |
7,726 |
6,750(▲14.5%) |
1,943(▲297.6%) |
|
2 |
BMW |
4,250 |
4,291(▼1.0%) |
2,052(▲107.1%) |
|
3 |
아우디 |
1,998 |
205(▲874.6%) |
2,376(▼15.9%) |
|
4 |
미니 |
1,031 |
1,095(▼5.8%) |
789(▲30.7%) |
|
5 |
볼보 |
996 |
883(▲12.8%) |
598(▲66.6%) |
벤츠는 전월보다 무려 1천대가 상승하면서 여전히 벤츠천하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벤츠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최고조에 달해있죠. BMW가 조금씩 판매량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9월달에는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아우디가 3위까지 새롭게 치고 올라왔는데요. 신형 A5 모델과 더불어 구형 Q7의 사전계약, 폭풍할인으로 인해 판매량이 늘었죠. 이때문에 사전계약해서 구매한 고개들이 분노에 치밀어 있는데요. 내가 당했더라면 정말 분노가 치밀었을듯 합니다.
미니 역시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볼보는 월 1천대까지 판매량을 끌어 올렸습니다.
|
순위 |
차종(브랜드) |
판매량(대) | ||
|
9월 |
8월(전월대비) |
작년 9월(전년대비) | ||
|
1 |
E클래스(벤츠) |
4,105 |
3,931(▲4.4%) |
694(▲491.5%) |
|
2 |
5시리즈(BMW) |
2,479 |
2,468(▲0.4%) |
1,172(▲111.5%) |
|
3 |
Q7(아우디) |
1,513 |
91(-) |
0(-) |
|
4 |
C클래스(벤츠) |
706 |
539(▲31.0%) |
43(-) |
|
5 |
GLC(벤츠) |
684 |
883(▼17.9%) |
67(▲920.9%) |
|
6 |
S클래스(벤츠) |
534 |
644(▼17.1%) |
241(▲121.6%) |
|
7 |
CLS(벤츠) |
511 |
392(▲30.4%) |
0(-) |
|
8 |
A5(아우디) |
483 |
114(▲323.7%) |
0(-) |
|
9 |
미니 쿠퍼(미니) |
423 |
565(▼25.1%) |
469(▼9.8%) |
|
10 |
GLE(벤츠) |
419 |
2(-) |
456(▼8.1%) |
언제까지 독주? 벤츠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E클래스
벤츠의 독주를 막을자가 없는 가운데 특히나 준대형 세단인 E클래스의 독주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2위인 5시리즈와 거의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곧 있으면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클래스인데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면 더 높은 판매를 이루겠죠.
현재 벤츠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죠.
성장세 멈추나? 전월 대비 제자리걸음 5시리즈 2위
E클래스의 유일한 대항마인 5시리즈가 몇개월째 성장세를 이어가다가 이번달에는 제자리걸음으로 끝났습니다. 디젤이 아직까지 주력차종이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도 가솔린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BMW 역시 가솔린 엔진에 집중해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소비자를 호갱(?)으로 만든 아우디 Q7
얼마전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국내에는 구형 모델에 한해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출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천만원이 넘는 폭풍할인을 들어가면서 사전계약을 한 고객을 호갱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을 분노케하고 있는데요. 거기에다가 곧 있으면 새롭게 출시될 아우디 A6 신형모델은 곧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국내에는 이제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어 아우디에 대한 분노게이지만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걸 감안한다면 빠른 신차 투입으로 시장을 장악하는게 더욱 좋지 않을까요?
3시리즈 거뜬히 이긴 벤츠 C클래스 4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벤츠 C클래스가 풀체인지를 출시한 3시리즈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 TOP5위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가격고 3시리즈보다 더 많이 오른 벤츠임에도 불구하고 더 판매량이 높은데요. 아마도 브랜드 이미지가 상당히 높기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SUV 제왕된 벤츠 GLC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작지만 더 고가인 벤츠 준중형 SUV인 GLC가 수입 SUV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GLC 역시 C클래스처럼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경쟁 모델인 벤츠 X3보다 월등히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벤츠천하라고 해도 무방할정도의 판매량입니다.
제네시스 G90보다 비싼 벤츠 S클래스 6위
S클래스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G90보다 더 고가인 S클래스가 5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회장님 차라고 불릴만큼 회장님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곧 있으면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벤츠 이미지가 타격을 입기 전에는 향 후 몇년동안은 벤츠가 꾸준히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네요.
풀체인지 모델을 이제 선보인 아우디 A5 8위
아우디는 국내에서 판매량을 높이고 싶은 생각이 없는것일까요? 풀체인지 모델을 이제 국내에 출시하였으며 곧 있으면 페이스리프트르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제대로된 마케팅을 펼친다면 더욱 높은 판매량을 보일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나마 벤츠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게 아우디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BMW밖에 없을 듯 보입니다.
벤츠 GLE 본격적인 판매 10위
벤츠의 중대형 SUV GLE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아 판매량이 다소 낮을거라 생각했지만 10위를 차지하면서 나름 선방한 벤츠 GLE.
BMW 역시 풀체인지 모델 X5를 새롭게 출시하였지만 벤츠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인듯 보입니다.
|
순위 |
차종(브랜드) |
판매량(대수) | ||
|
9월 |
8월(전월대비) |
작년 9월(전녀대비) | ||
|
11 |
컴패스(지프) |
417 |
49(▲751.0%) |
97(▲329.9%) |
|
12 |
3시리즈(BMW) |
404 |
262(▲54.2%) |
182(▲122.0%) |
|
13 |
S60(볼보) |
403 |
2(-) |
9(-) |
|
14 |
A클래스(벤츠) |
336 |
0(-) |
38(▲784.2%) |
|
15 |
미니 컨트리맨(미니) |
312 |
247(▲26.3%) |
117(▲166.7%) |
|
16 |
ES(렉서스) |
282 |
440(▼35.9%) |
31(▲809.7%) |
|
17 |
미니 클럽맨(미니) |
260 |
252(▲3.2%) |
165(▲57.6%) |
|
18 |
X3(BMW) |
232 |
201(▲15.4%) |
78(▲197.4%) |
|
19 |
X5(BMW) |
202 |
108(▲87.0%) |
76(▲165.8%) |
|
20 |
RAV4(토요타) |
183 |
173(▲5.8%) |
202(▼9.4%) |
16위까지 떨어진 렉서스 ES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 브랜드의 판매가 급감했지만 렉서스만큼은 그렇게까지 급감하지는 않았습니다. 토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는 50%이상 감소했지만 렉서스는 약 30%가량밖에 감소하지 않았죠.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이기에 친환경차량의 인기가 높아지다보니 독일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렉서스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음달에는 더욱 감소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벤츠와 BMW의 점유율을 합하면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2강 체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들어 아우디가 Q7과 풀체인지 A5 모델이 들어와 나름 선전하고 있으며 곧 있으면 출시되는 A6는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와 격돌하게 됩니다.
아우디 A6 역시 출시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국내에 출시된다고하니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데요. 그래도 디자인만큼은 상당히 세련되게 빠져서 좋은 호응을 얻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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