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에게는 없고 K5에게만 있는 기능과 기술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가 사전계약 3일만에 1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쏘나타보다 2틀이나 기록을 앞당기면서 중형 세단에서는 신기록을 세운 셈이죠.

기존 2세대 K5는 다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기아자동차에서 2세대의 실패를 계기로 3세대에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기대해달라고 기아차 관계자가 전했었으며 그 말대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쏘나타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했으나 K5 디자인이 더 파격적이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쏘나타와 비교를 받고 있는데요. K5에게는 있고 쏘나타에게는 없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K5 3세대

쏘나타에는 18인치 휠이 적용되었지만 K5에는 19인치 휠이 적용 되었습니다. 대신 선택옵션에서 스타일 옵션을 선택했을 경우 적용됩니다.

K5 3세대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는 2개의 유리를 접합하여 주행시 외부에서 유입되는 풍절음이나 소음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여 일반 글라스보다 더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K7 프리미어나 더 뉴 그랜저에는 2열 도어까지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가 적용 되었지만 아쉽게도 K5에는 1열까지만 적용되었습니다. 그래도 1열이라도 적용되면서 쏘나타와의 차이점이 생기게 되었죠.

K5 3세대

해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습니다. 그로 인해 차량 공기청정기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K5 3세대에는 따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동 공기 정화 기능이 작동하여 언제나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주는 기능이며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고 합니다.

라디오 광고를 듣다가 음성인식 차량 제어 기능을 광고로 만든걸 듣게 되었습니다. "운전석 창문 닫아줘"라고 명령어를 얘기하면 창문을 조절로 닫아주는 음성인식이죠.

사용방법은 스티어링 휠 컨트롤러에 장착되어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음성으로 명령을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창문이나 시트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고 하니 앞으로의 신기술들도 상당히 기대되고 있습니다.

쏘나타에 없는 기능과 기술들을 K5에 적용하면서 기능면에서도 쏘나타를 앞섰는데요. 소소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따져보면 무시할 수 없는 기술과 기능들이죠. 과연 이번 3세대 K5는 쏘나타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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