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확 달라진 디자인과 차체도 상당히 커지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더 뉴 그랜저가 사전계약에 돌입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겸비하면서 실내에는 기본보다 더욱 퀄리티를 높이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탈바꿈 하였습니다.
마치 그릴만 보면 아이오닉을 연상하게 하지만 아반떼의 모습도 살짝은 비추고 있습니다. 그 전에 현대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적용하고 있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그릴 패턴은 '파라메트릭 쥬얼'(보석 디자인)이 적용 되었습니다. 라디에이터 사이에 헤드라이트가 뻗으면서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일체형 구조로 변경되었죠.
그리고 범퍼 디자인도 상당히 인상적인게 차체바디 색상과 범퍼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면서 투톤컬러로 색다른 부위기를 연출하고 범퍼 그릴과 에어 커튼에는 허니콤 패턴을 적용하였습니다. 보통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할법한 패턴은 범퍼 그릴과 에어 커튼에 적용하면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였습니다.
후드라인은 매끄럽게 떨어뜨리는 모습과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하여 근육질적인 모습과 부드러운 모습을 동시에 재현했습니다.
더 뉴 그랜저는 전장 4,990mm로 무려 60mm나 늘어나면서 K7 프리미어와 불과 5mm 차이밖에 나지 않는 전장을 보여주고 G80과 동일한 전장을 갖췄습니다. 거기에 휠베이스가 40mm나 늘어난 2,885mm의 크기와 폭은 10mm 늘어난 1,875mm의 크기를 갖춰 더울 넓고 길어진 아늑한 실내를 구현하였습니다.
더 뉴 그랜저에는 주간주행등으로 '히든 라이팅 램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 되었습니다. 히든 라이팅 램프란? 시동이 꺼졌을때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하지만 시동이 켜지면 라디에이터 그릴 일부가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데 점등되었을때는 마치 별이 떠있는 모습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에 적용한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였는데 완성도는 최고 정점을 찍었습니다. 테일램프 두께는 슬림해지면서 디자인이 연결되는 부위까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넥쏘에 적용되었던 '후진 가이드 램프'를 더 뉴 그랜저에도 적용하였는데요. 후진 가이드 램프는 후진시 점등되는 라이트가 노면에 점선처럼 생기면서 보행자와 주변 차량들에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거기에 PCA-R은 후진 주차 시 후방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해줍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인테리어 역시 퀄리티 높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K7에 적용된 12.3인티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와 풀 디지털 클러스터, K9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 디자인, 시트 색상과 대시보드 투톤 색상으로 적용된 스티어링 휠, 폭스바겐 디자인에서 봤던 일자형 레이아웃을 강조한 에어밴트 디자인, 센터페시아 하단에 적용된 공조시스템 전용 터치 디스플레이와 버튼식 기어버튼 등 기존 인테리어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확연히 달라진 인테리어를 선보였습니다.
|
|
3.0 LPi |
2.5 가솔린 |
3.3 가솔린 |
2.4 하이브리드(세제혜택 후) |
|
프리미엄 |
3,328~3,378만원 |
3,294~3,344만원 |
3,578~3,628만원 |
3,669~3,719만원 |
|
익스클루시브 |
3,716~3,766만원 |
3,681~3,731만원 |
3,922~3,972만원 |
4,012~4,062만원 |
|
캘리그래피 |
X |
4,108~4,158만원 |
4,349~4,399만원 |
4,489~4,539만원 |
가격은 생각보다 더 비싸졌는데요. 대신 최신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3.0 LPi 프리미엄 -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익스클루시브 - 프리미엄 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익스클루시브 - 프리미엄 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더 뉴 그랜저의 캘리그래피 트림이 주목할만합니다. 보통 도어트림에는 플라스틱이나 인조가죽으로 도어트림을 감싸지만 캘리그래피에는 리얼 알루미늄과 가죽 및 스웨이드 소재가 적용되어 플래그쉽 세단의 자격을 고루 갖췄습니다. 거기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가 적용되어 운전자가 하차후에도 스마트키로 앞, 뒤로 차량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은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하여 오염주준을 네 단계로 표시해주며 차량 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64가지 색을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무드가 추가되면서 인테리어를 더욱 살렸는데요. 실제로 소비자들 중에서도 '제네시스 부럽지 않은 내장을 갖췄네'라는 반응도 상당 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전계약 첫날 17,294대 신기록
사전계약 첫날인 11월 4일에 무려 17,294대를 기록하면서 그랜저의 인기를 다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랜저IG도 대성공을 거뒀지만 그랜저IG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건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더불어 퀄리티를 높인 실내 인테리어가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흥행이라면 2만대는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최대 25,000대는 넘기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지금의 인기라면 월 1만대는 거뜬하며 13,000대 이상의 월 판매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아마도 쏘나타 판매량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9/10/29 - [자동차/신차] - K5 풀체인지 렌더링 공개. 쿠페형으로 탈바꿈
2019/10/28 - [자동차/스파이샷] - 카니발 풀체인지 스파이샷 포착. 출시일은?
2019/10/21 - [자동차/이야기] - 전기차 요금 최소 2배 인상! 전기차의 메리트는?
2019/10/17 - [자동차/이야기] -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출고가 느린 이유는?
'자동차 > 신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아 K5 풀체인지(3세대) 공개 '쏘나타 거기 서라!' (0) | 2019.11.12 |
|---|---|
| 제네시스 GV80 신형 엔진과 가격, 그리고 인디오더 (0) | 2019.11.07 |
| 드디어 내년에 출시되는 쏘렌토, 싼타페 하이브리드 (0) | 2019.10.30 |
| K5 풀체인지 렌더링 공개. 쿠페형으로 탈바꿈 (0) | 2019.10.29 |
| 신차 출시 4종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은? (0) | 2019.10.23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