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수입차 판매 순위

9월 수입차 판매 1위는?

9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도 8월 대비 상승했으며 수입차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자동차 시장을 보면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다른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지만 국내에서는 대폭 감소한 적이 없고 오히려 개소세를 인하해서 판매량을 더욱 늘렸습니다.

현재 수입차 구입 방법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입차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 판매량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죠. 과연 수입차 판매량 1위는 누가 차지했을까요?

총 21,286대를 판매 했는데 여기에서는 테슬라 판매량 집계를 합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해봐도 테슬라 합계는 없습니다. 다나와 데이터에는 21,286대를 기록했는데 한국 수입 자동차 협회(KAIDA)의 집계는 21,839대로 집계되었습니다. 테슬라는 한국 수입 자동차 협회(KAIDA) 회원사가 아니어서 집계가 되지 않았는데 테슬라 9월 판매량은 2,056대를 기록하여 수입 판매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총집계는 23,895대로 전년 동기 판매 20,204대보다 약 18.2%나 상승하였습니다.

8월에는 BMW가 벤츠를 월등이 넘어서면서 1위를 탈환했지만 5 시리즈 신차 출시를 앞두고 5시리즈 판매가 부진하여 2위로 하락하고 벤츠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아우디가 3위로 선방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0월인 지금 벤츠 E클래스, BMW 5 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구형 E클래스가 2,511대를 판매하여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BMW 5 시리즈는 1,253대로 3위를 차지하고 A6는 1,250대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전기차인 모델 3가 1,833대를 판매하여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테슬라는 3개월마다 입고되기 때문에 9월에 판매량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BMW 3 시리즈가 완벽하데 C클래스를 꺾고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신형 모델 649대, 구형 356대를 판매해서 1,005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월대비 34%나 상승하였죠. 폭스바겐 티구안은 역시 명불허전인지 가격, 연비, 성능이 모두 좋아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BMW가 최근 SUV 라인업 판매량이 좋습니다. X5가 GLE 판매량을 넘어서고 597대를 판매했습니다. 벤츠 S클래스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는데도 판매량이 592대나 되는 모습이네요. A클래스, 미니 쿠퍼 X3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포드의 대형 SUV인 익스플로러 역시 판매량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530대를 판매하면서 전월대비 46.8%나 상승했습니다. GLE는 506대를 판매하고 아쉽게 X5보다 뒤처졌습니다. GLA 신형 모델도 국내 출시하고 상위권에 랭크된 모습이죠.

BMW X6는 X5의 쿠페형 모델인데 GLE 쿠페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볼보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S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352대를 판매하면서 18위에 랭크되었네요.

X4도 역시 GLC 쿠페 모델과도 비교도 안 될 만큼의 판매량을 갖췄습니다. BMW의 대형 SUV X7도 306대를 판매하면서 GLS를 압도적인 모습이죠. 그만큼 SUV 라인업은 BMW가 잡고 있는 모습이지만 세단에서는 벤츠가 앞서고 있어 경쟁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월 판매량은 벤츠, BMW와의 1위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누가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신형 E클래스와 신형 5 시리즈의 피 튀기는 전쟁이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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