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서 많은 모임들이 잦는 가운데 회식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사람들의 입맛이 다 제각기라서 정하기도 힘듭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죠. 특히 회식에 가장 많이들 먹는건 고기죠. 그다음은 가끔 횟집을 가긴 하지만 거의 고기가 알맞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고기가 대부분 메뉴로 정합니다.

하지만 회식에서 사람이 많으면 고기가 제격이지만 소규모 회식일때는 횟집도 정말 괜찮은 회식장소죠.

저희 회식은 분임조 회식이라 14명정도 밖에 되지 않아 초밥을 먹으로 가자고 하는걸 횟집으로 변경하여 시흥 장곡동에 위치한 쭈꾸미랑 바다친구들 횟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조에서 형님이 여기 단골집이라서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 가게의 특징중 하나가 제주도에서 횟감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가게 주인분이 제주도 출신이라서 아시는분을 통해 가져온다고하니 회는 더 맛있을꺼 같네요.

 

이 물고기들이 바로 제주산 물고기들인가 봅니다. 밖에서 물고기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 뱃속에 들어갈 아이들.

 

메뉴판을 보시면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들이 보이시나요?

저희 회식에 주문한 메뉴는 바로 감성돔회 9만원짜리를 5상 주문하였습니다. 그럼 횟집에서 회도 중요하지만 바로 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횟집에 스끼다시 입니다.

 

한상 푸짐한 스끼다시 입니다. 전복, 산낙기, 가리비, 제주옥돔, 랍스타, 새우, 홍합, 제주감귤, 등등 많은 스끼다시가 보이죠?

랍스타는 단골이신 회사형님이 계서서 나온거라고 합니다. 역시 단골이 되면 서비스는 장난 아니게 주네요.

회 가격도 9만원짜리라 그런지 이것저것 한사 가득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감성돔회 입니다. 뱃살부분도 상당히 많은 양으로 보이는데 횟집을 자주 가지 않아서 양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회 맛을 잘 몰라 거의 초장맛으로 먹기에 맛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고기는 확실히 부드러운것 같았습니다.

테이블도 7테이블밖에 없어 금방 자리가 꽉 차더군요.

 

이렇게 소규모 회식에는 딱 좋은 횟집인듯 싶습니다.

연말 회식 쭈꾸미와 바다친구들에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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