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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SUV의 판매량이 판을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SUV의 라인업은 각 제조사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SUV의 대세를 뒤 늦게 따라가는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SUV 라인업을 늘려가면서 현대 기아는 세계의 시장에 발맞춰 가고 있는 상황이죠.
링컨의 대형 FULL SIZE SUV 모델인 내비게이터는 10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돌아왔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보여주고 있는 내비게이터는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대형 SUV의 인기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SUV 라인업이 다소 부족한 모습으로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링컨 내비게이터도 국내에 출시가 되면 좋겠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죠.
4세대 링컨 내비게이터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럭셔리하게 돌아온 링컨 내비게이터
10년만에 풀체인지라서 더욱 기대되었던 내비게이터. 링컨 컨티넨탈의 모습을 많이 반영시킨 모습으로 컨티넨탈에 적용된 시그니처 그릴을 장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현재 링컨은 시그니처 그릴을 모두 적용시키고 있어 새로운 패밀리룩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MKZ 모두 시그니처 그릴을 사용하여 패밀리룩을 완성 시켰습니다.
최근 10년만에 다시 부활한 링컨 중형 SUV 에비에이터가 내비게이터의 디자인을 많이 반영하였습니다.
내비게이터는 좀더 각딘 디자인을 많이 선호하였으며 전형적인 대형 SUV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형 그릴과 더불어 대형 헤드라이트&DRL, 그에 비해서 범퍼 인테이크나 에어 인테이크는 스몰 사이즈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2줄의 DRL이 매우 인상적이며 대형 SUV도 이제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는걸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리어램프 역시 링컨만의 패밀리룩을 완성시키는 양쪽 테일램프를 연결시켰으며 마지막 마무리는 'ㄷ' 디자인으로 마무리 한 모습과 턴 시그털은 테일램프 안쪽으로 위치해있습니다.
차량의 크기도 굉장히 큰 사이즈입니다.
2018 링컨 내비게이터의 크기는 전장 5,334mm, 전폭 2,123mm, 전고 1,940mm, 축거 3,111mm로 트래버스와 비슷한 크기를 보유했습니다.
아쉬운건 마치 블랙홀처럼 생긴 휠 디자인이 안습이네요.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실내 인테리어도 외관처럼 럭셔리한 모습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대형 SUV에는 둔탁한 디자인을 많이 사용했지만 링컨 내비게이터에는 마치 대형 럭셔리 세단처럼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돌아왔습니다.
센터 디스플레이 대시보드와 클러스터 상단 대시보드를 클러스터를 기점으로 층을 나누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에비에이터 콘셉트카에도 적용 시켰으며 기아 THE K9에도 적용된 모습으로 고급스러움의 상징이 되어 가고 있죠.
오디오 시스템은 20개의 스피커를 장착하였으며 레벨 울티마 스피커를 장착하였습니다.
플로팅 타입 12인치 인포테인먼트와 더불어 12.3인치 FULL LCD 클러스터를 적용하여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적용 시켰습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SYNC 3가 적용되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 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터치 방식이며 스티어링 휠 리모컨으로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에비에이터가 내비게이터와 많이 흡사한걸 알 수 있느게 바로 센터페시아를 짧게 디자인한 것과 더불어 공조 시스템 버튼을 콘솔 위치오 옮긴 모습만봐도 에비에이터와 똑같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욱 놀란건 바로 2열입니다. 보통 대형 SUV 콘솔에는 컴홀더만 달랑 달려있지만 링컨 내비게이터에는 오디오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 콘솔에는 공조시스템도 같이 조절이 가능하죠.
링컨 내비게이터 안전 및 편의사양은?
대형 SUV라고 안전, 편의사양은 없어도 될까요? 요즘은 반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점점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여 출시하지 않으면 소외받기 좋습니다. 차는 망가지더라도 내 몸이 멀쩡해야 하기 때문이죠.
능동적 안전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 및 자동 비상 제동,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자동주차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등등 요즘 기술들이 모두 적용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파워트레인은 3.5L V-6 에코부스터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450마력, 최고 토크 70.5kg.m의 괴물같은 힘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이보다도 더 높은 고성능 버전도 출시했습니다.
△ 2018 링컨 내비게이터 HPE600
이 차량은 헤네시와 스콧 에반스가 같이 합작으로 만든 고성능 버전입니다. HPE는 '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의 약자이며 숫자 600은 마력수를 뜻합니다.
내비게이터 출시 가격은?
국내에는 아직 출시 검토중이지만 미국에서의 가격은 73,250달러(약8,288만원)로 시작합니다. 기본형 모델에는 20인치 휠이 장착되며 이보다 한층 선택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77,250달러(약 8,741만원), 그리고 한층 더 윗단계의 트림은 82,400달러(약 9,23만원)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그리고 가장 최고 상위 트림은 블랙 라벨 트림은 94,900달러(약 1억 738만원)으로까지 가격이 뜁니다.
국내에는 새롭게 출시되는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가 있으며 쉐보레 트래버스 또한 국내에 출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3 차량 모두 가격적으로는 내비게이터에 비해 저렴하지만 프리미어 브랜드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내비게이터를 원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보다는 훨씬 저렴하면서 더 긴 차체를 가지고 있어 실용성이 더 높으며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더 실용적이라 생각됩니다.
2019 링컨 에비에이터 국내 출시 대기중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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