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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단원구 원곡공원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발견한 사람은 공원 관리자가 발견했습니다.
안산 영아 시신 발견
공원 관리자는 오늘(11일) 11시 30분쯤 영아 시신이 가방 안에 들어있는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원래 발견한 날은 10일전에 발견을 하였지만 안에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고 시신이 들어있을지 모르고 락스를 뿌렸다고 합니다.
발견했을때는 탯줄도 끊어져 있지 않은 상태로 버려져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었던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영아를 유기하는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데도 결국 일을 저질러 버리고 아이를 유기하여 사망하게 만드는일이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사건과 관련 없음
발견된 가방은 천 재질의 분홍색 크로스백이며 가방 안에서는 여성의 속옷이 함께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누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망원인과 추정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한다고 하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성별이나 외상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배아파 낳은 자식을, 내 피가 흐르는 자식을 유기하여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서 안타깝지만 정말 선택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을까요? 아무리 부모님에게 말하기 힘들어도 이 사실을 알려 헤쳐나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부모님에게 말하기 무서워 또는 아이를 책임질 자신이 없어 이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스빈다.
영아유기 통계
영아 유기사건은 2013년도 225건으로 최고를 찍었다가 15년도까지는 42건으로 축소하였습니다. 그러다 2016년에는 106건으로 다시 늘어나면서 영아 유기 사건이 또다른 문제가 되고 있죠.
이같은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아이를 키울 능력이 되지 않거나 아니면 부모님에게 말하기 무서워 몰래 아이를 낳고 버리는 청소년인 경우가 가장 많은 이유입니다.
버려지는 아이들
모텔에서 아이를 몰래 낳고 유기 하여 죽게하거나 또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저 아이의 울음소리 때문에 구조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같은 아이들은 모두 탯줄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가엾은 신생아들이라는게 너무 안타까운 일들입니다.
또는 아이를 낳은 여성이 화장실에서 몰래 아이를 낳고 바로 죽인다음 남자친구가 시신을 처리하려다 실패하자 하천에 버리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영아, 베이비박스 유기 현황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베이비박스라는게 생겼는데요. 베이비박스는 아이를 낳았는데 키우기 힘들다거나 부모님에게 말하기 어렵거나 등의 이유로 신생아를 놓고가면 키워주는 보호시설입니다. 이 제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아이를 버리지 않고 보호시설에 맡길 수 있으며 부모의 익명성을 보장해서 더욱 부담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덕분에 영아 유기하는 사건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예 없지는 않은 상황. 영아를 유기하면 부모도 울고 아이는 빛을 얼마 보지도 못하고 죽게 되어 나중에 피눈물을 흘리게 될것입니다.
베이비박스
그래도 베이비박스가 생기고 영아 유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막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생겼다고 합니다.
반면, 합법적으로 아이를 버릴 수 있다면 신생아 유기에 대한 죄책감이 덜 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유기 풍조가 만연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죠. 사실 두가지 모두 일리있는 말입니다. 베이비박스의 의도는 좋으나 합법으로 하기에는 다소 무리도 있으면서도 시설이 늘어나게되면 아이를 죄책감없이 버러는 일들도 허다해질 것입니다.
이런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크게 될 내 아이들에게 이러한 교육들을 잘 가르키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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