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가격 공개되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인 대형 플래그쉽 SUV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가 가격이 공개 되었습니다.

팰리세이드 가격

파워트레인은 2.2 디젤과 3.8 가솔린으로 출시됩니다. 더욱 놀란것은 저렴한 가격대의 팰리세이드인데요. 가격을 보면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부터 시작하며 가솔린 3.8은 3,475만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가격이 마치 쏘렌토와 싼타페 가격이 상당히 비슷한데요. 실제로 이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상당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옵션표

저렴한 가격대의 팰리세이드이지만 옵션표를 보면 상당히 많은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션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천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나옵니다. 하지만 익스클루시브에 있는 옵션이 있고 프레스티지에 있는 옵션이 있어 모두 따로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최고 5천만원의 모하비는 어떻게할까?

2019 기아 모하비

최고사양을 선택하면 모하비는 5천만원의 가격대에 육박하게 됩니다. 전장이 5M도 되지 않은 모하비가 5M가 넘는 팰리세이드를 이길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디자인의 변경도 없어 판매량이 대폭 감소되어 있는 상황이죠.

형제 기업인 모하비가 찬밥신세가 될 지경에 놓여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모하비는 거의 단종수순을 밟아야 할지도 모르지만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나름 기대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모하비는 3.0 디젤엔진을 장착하였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더 비쌀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2017 포드 익스플로러

수입 대형 SUV의 강자인 포드 익스플로러 역시 위험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현재 모하비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익스플로러는 5,460만원, 5,710만원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팰리세이드가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면 익스플로러도 비상에 걸리게 되죠.

2020 포드 익스플로러 풀체인지

하지만 새롭게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중에 있어 절망적만은 아니지만 풀체인지 가격책정으로 인해 판매량이 좌지우지하게 될 것입니다.

팰리세이드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하여 국내 대형 SUV가 초조한 상황입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빠르게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가 필요한 상황이며 G4 렉스턴은 다른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할때입니다.

팰리세이드 전 모델 기본사양에는 8단 자동변속기, R-MDPS(랙 구동형), 전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전 후방 주차경고,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9 에어백,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구동선회제어(ATCC), 3존 오토에어컨이 기본으로 장착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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