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과연 SUV가 대세일까? SUV, 세단 판매량 승자는?

현재 국내에서도 역시 SUV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싼타페TM(풀체인지) 출시 후에 더욱 SUV의 판매량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SUV 열풍이라고는 하나 과연 세단의 판매량을 앞서고 있을까요?

2019 현대 그랜저IG

2018 현대 싼타페TM

현재 그랜저IG와 싼타페TM은 각 차종별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차종은 세단과 SUV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차량 역시 1, 2위를 타투고 있는 중이죠.

그랜저IG는 세단 침채기라는 말이 무색할정도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싼타페 역시 TM 출시를 하면서 전 모델인 DM의 판매량에서 2배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난달 11월 판매량에서 그랜저가 싼타페를 넘으면서 1만대를 다시 탈환까지 하여 그랜저의 인기를 실감하였습니다.

2018 현대 코나

특히 소형 SUV의 다양한 모델들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SUV 시장은 더욱 활발해 졌습니다.

2017년 SUV 판매량이 32.8%였으며 올해 SUV 판매량 예상은 35.4%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 SUV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량을 달성하면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싼타페에 이어서 코나까지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어 SUV의 상승세는 가히 무서울 정도입니다.

차종/년도	2014	2015	2016	2017	2018
세단	49.9%	46.3%	46.5%	47.1%	44.1%(예상)
SUV	24.8%	30.4%	31.3%	35.8%	35.4%(예상)

세단은 2014년부터 판매량이 조금씩 감소하는 모습이며 올해 판매량이 가장 많은 감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 더 뉴 아반떼

지난 11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TOP10위에 랭크된 차종이 SUV 3대, 세단 3대로 비등비등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카니발, 포터, 봉고, 경차 제외)

그리고 11월 각 차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세단 48,591대 판매, SUV 45,039대를 각각 판매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순수 세단, SUV 판매량 합계)

2018 기아 니로

성장률이 가장 높은 SUV를 두고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모두 SUV 라인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더불어 친환경차량까지 모두 SUV를 먼저 출시하는 등 SUV가 대세임을 실감시켜주고 있습니다.

2018 쏘렌토 더 마스터

만약 세단에서 그랜저가 아니였더라면 이미 SUV 판매량이 세단을 넘어섰을 것인데요. 반대로 SUV에서 싼타페가 아니였더라면 세단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을까요? 싼타페 풀체인지가 등장하기 전까지만해도 쏘렌토가 줄곧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월 6천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어 풀체인지가 기대되는 모델이죠.

2019 현대 팰리세이드

이제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가세하게 되면 세단의 판매량을 넘어서는거는 시간문제입니다.

팰리세이드가 디자인도 괜찮게 나왔지만 더욱 사람들을 매혹시켰던것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때문이죠.

현재 현대 기아에서도 새로운 소형 SUV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SUV의 큰 장점은 바로 세단보다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오프로드에도 적합하여 많이 구매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내년이면 세단도 판매량이 더욱 줄겠지만 세단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소 아쉽습니다.

올해 11월까지 SUV 누적판매량은 46만 9,820대로 2017년대비 5만 2,765대가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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