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박스카라고 할 수 있는 쏘울이 풀체인지로 돌아오며 3세대를 맞이하였습니다.


2019 쏘울 3세대2019 쏘울 3세대

이번 3세대 쏘울의 큰 장점은 기아차에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적용하였다는 점이여 이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잘 어울라는것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8 쏘울 1세대2008 쏘울 1세대

쏘울이 첫 공개된 이후 국산 박스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오고 상당히 많은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초반에는 상당한 인기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소비자들과의 성향에는 맞지 않았던 것이죠.

시도는 좋았지만 국내에서 흥행하는데는 실패하고 결국 미국전용 차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 쏘울 3세대(EV)2019 쏘울 3세대(EV)

그리고 이번 3세대를 보고 디자인의 반응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괜찮다는 반응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파격적인 후면부와 세련된 전면부 디자인의 조화가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는 1인입니다.


2018 쌍용 티볼리2018 쌍용 티볼리

쏘울도 소형 SUV에 속하지만 SUV라기 보다는 CUV 모델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도 소비자들은 쏘울을 소형 SUV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쏘울이 소형 SUV처럼 디자인을 변경하지 않고 박스카를 그대로 유지하는 이유는 미국에서의 판매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들어 노후화되어 쏘울 판매량이 8~9천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전에는 1만대 이상은 그냥 가뿐히 넘기는 효자 차종이였습니다. 미국에서 CF가 3개나 될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쏘울이 국내를 위해 박스카 디자인을 버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죠.


2019 쏘울 3세대2019 쏘울 3세대

월 200~500대의 판매량을 보여주던 쏘울이 3세대로 완벽한 변신을 거쳐 국내에서 월 1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쏘울까지 소형 SUV에 포함시킨다면 기아차는 무려 3대의 소형 SUV의 라인업을 형서하게 됩니다. 쏘울이 국내에서도 월 1천대의 판매량을 유지해 준다면 3대 합치면 코나의 판매량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보여주게 됩니다.




2018 기아 스토닉2018 기아 스토닉

그리고 기아차의 스토닉, 니로, 쏘울 모델들의 특징을 보면 해외 판매량 비중이 무려 평균 90%에 가까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 뜻은 국내 소비자들 성향보다는 해외에 적합한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2019 쏘울 3세대 실내2019 쏘울 3세대 실내

쏘울 3세대. 이번에 국내에서 월 1천대의 판매량을 보여줄지와 더불어 미국에서의 판매량이 다시 1만대의 판매량을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가운데 쏘울 풀체인지(3세대) 모델은 내년 1분기에 판매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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