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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유출된 쏘나타 풀체인지. 위장막으로 가려졌어도 확 달라진 디자인이 눈에 띄어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쏘나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차종이 중형에서 대형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로인해 쏘나타는 그랜저에게 판매량이 밀리면서 반토막이 났습니다.
위기를 느낀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디자인을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디자인이 조금씩 노출됐는데요. 디자인이 완전히 노출되었다는건 곧 출시를 한다는 말인데요.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쏘나타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찍힌듯한 신형 쏘나타의 모습은 르필루즈 컨셉트의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앞서 출시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모습과 흡사한 전면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히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생각보다 전면부는 파격적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전면부보다 후면부를 더욱 신경쓴 신형 쏘나타는 기존의 평범한 뒷태와는 다르게 파격적인 테일램프를 장착하였습니다. 마치 제네시스 G90과는 똑같지는 않지만 트랜드를 흡사하게 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모습을 봐야 디자인을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후면부는 마치 수입차를 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에서는 혼다 시빅을 닮았다고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볼보 S90을 닮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파격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봤을때 디자인을 잘 소화할 수 있어야하는 큰 숙제가 남아있는데요. 소비자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실내 인테리어도 일부가 포착되었는데요. 기존 변속기는 기어노브를 장착하여 변속을 하였지만 신형 쏘나타에서는 버튼식 변속기로 변경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살짝 보이는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공조 시스템은 공조시스템을 표시해주는 작은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 있으며 다이얼 버튼이 양쪽으로 크게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기존과는 전혀 색다른 인테리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파워트레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운사이징이 트랜드인 요즘 1.6 터보, 2.0 터보, 2.0 자연흡기, 2.0 하이브리드나 2.4 자연흡기 엔진이 추가될 전망도 보이고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는 4월에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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