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월 국산차 판매량이 공개되었는데 작년대비 판매량이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경제가 불안정한 요인이 가장 큰 가운데 2월 수입차 판매량에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순위

브랜드

판매량(대)

2월

1월(전월대비)

작년 2월(전년대비)

1

벤츠

3,611

5,796(▼31.7%)

6,192(▼41.7%)

2

BMW

2,340

2,726(▼14.2%)

6,118(▼61.8%)

3

아우디

1,717

700(▲145.3%)

18(▲9438.9%)

4

렉서스

1,283

1,533(▼16.3%)

1,020(▲25.8%)

5

토요타

875

1,047(▼16.4%)

1,235(▼29.1%)


2019년 2월 수입차 판매량은 총 15,8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3%가 감소, 판매량은 4,043대가 감소하였습니다.

여전히 수입차 판매 1위는 벤츠, 2위는 BMW가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아우디가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우디 A6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1,717대나 판매하여 판매량 총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뒤로 4위 렉서스, 5위 토요타가 기록하였는데요. 볼보 순위가 8위로 떨어진 모습이지만 이는 랜드로버와 혼다 판매량이 저번달보다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이같이 2월 수입차 판매량이 감소한 이유는 벤츠와 BMW의 판매량의 감소폭이 상당히 큰 이유가 수입차 판매량 하락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순위

차종(브랜드)

판매량(대)

2월

1월(전월대비)

작년 2월(전년대비)

1

E클래스(벤츠)

2,038

3,392(▼30.6%)

2,516(▼19.0%)

2

A6(아우디)

1,717

700(▲145.3%)

0

3

ES(렉서스)

864

1,196(▼27.8%)

625(▲38.1%)

4

C클래스(벤츠)

692

701(▼1.3%)

1,132(▼38.9%)

5

3시리즈(BMW)

681

924(▼26.3%)

3,175(▼78.6%)

6

5시리즈(BMW)

610

813(▼25.0%)

1,945(▼68.6%)

7

캠리(토요타)

541

565(▼4.2%)

799(▼32.3%)

8

어코드(혼다)

513

496(▲3.4%)

0

9

카이엔(포르쉐)

498

18(▲2666.7%)

4(▲12350.0%)

10

디스커버리스포츠(랜드)

450

179(▲151.4%)

242(▲86.0%)

벤츠 E클래스 가장 많은 판매량 감소

벤츠 E클래스벤츠 E클래스

수입차의 판매량이 감소한 이유가 벤츠의 수요 감소가 큰 원인인데요. 그 중 벤츠의 판매 주측인 E클래스의 수요감소로 인해 삐그덕 거리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어 판매량 감소의 요인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아우디 A6 대폭 할인으로 2위

2018 아우디 A62018 아우디 A6

아우디가 A6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재고차 판매를 위해 대폭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1,717대를 판매하고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풀체인지를 국내에 판매가 시작되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2월달에만 반짝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렉서스 ES도 판매량 뚝 3위

렉서스 ES렉서스 ES

렉서스의 준대형 세단인 ES 역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본 브랜드가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제가 어려워져 렉서스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시전 3시리즈보다 1단계 높은 4위

벤츠 C클래스벤츠 C클래스

벤츠의 준중형 세단인 C클래스가 국내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전에 3시리즈와 불꽃튀기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3시리즈와 엎치락뒷치락하는 가운데 두 모델이 신형 모델을 출시하고 난 후 가격책정에서 우위를 점한 브랜드가 더 높은 판매량을 가져올 것입니다.

풀체인지 출시 앞두고 5시리즈를 넘어선 3시리즈 5위

BMW 5시리즈BMW 5시리즈

BMW 3시리즈가 5시리즈를 줄곧 넘어서고 있는건 발화사건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풀체인지가 출시되면 E클래스 판매량까지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쉐 카이엔이 신형 출시하니 9위

신형 포르쉐 카이엔신형 포르쉐 카이엔

1월 31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가격이 1억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스포츠 SUV이지만 신형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포르쉐가 높은 판매량을 이뤄냈습니다. 경제가 어렵지만 신형 모델을 출시를 기다렸던 수요고객들이 구매로 인해 9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익스플로러를 넘어서고 10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가 국내에세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인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순위

차종(브랜드)

판매량(대)

2월

1월(전월대비)

2월(작년대비)

11

익스플로러(포드)

343

537(▼36.1%)

465(▼26.2%) 

12

XC60(볼보)

320

333(▼3.9%)

80(▲300%)

13

미니 쿠퍼(미니)

319

289(▲10.4%)

315(▲1.3%)

14

X5(BMW)

299

41(▲629.3%)

43(▲595.3%)

15

CLS(벤츠)

273

550(▼50.4%)

2(▲13,550%)

16

S클래스(벤츠)

256

455(▼43.7%)

639(▼59.9%)

17

GLA(벤츠)

239

235(▲1.7%)

239(-)

18

X3(BMW)

198

191(▲3.7%)

79(▲150.6%)

19

맥시마(닛산)

192

69(▲178.3%)

59(▲225.4%)

20

프리우스(토요타)

186

229(▼18.8%)

210(▼11.4%)

풀체인지 공개로 판매 감소한 포드 익스플로러 11위

(구)포드 익스플로러(구)포드 익스플로러

국내에서 SUV 모델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포드 익스플로러가 풀체인지를 공개한 후 풀체인지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늘어나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2018년 포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익스플로러가 풀체인지를 공개하게 되면 다시한번 기록을 경신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BMW 중대형 SUV X5 14위

신형 BMW X5신형 BMW X5

BMW에서 새롭게 풀체인지된 중대형 SUV인 X5가 국내에 판매를 시작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X5는 1억원이 넘는 고가의 프리미엄 SUV임에도 불구하고 14위를 차지하였는데요. 높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이정도 판매량이면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월, 전년 동월 대비로 비교를 해보면 판매량이 급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그래프는 X5가 성공적인 국내 데뷔를 마쳤다고 볼 수 있겠죠. 다만 아쉬운점은 3.0 디젤 단일엔진만 판매되고 있다는 점.

S클래스보다 높은 판매량 벤츠 CLS스 15위

벤츠 CLS벤츠 CLS

벤츠의 대형 스포츠 세단인 CLS가 S클래스보다 한단계 높은 1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S클래스보다 저렴하지만 대형 스포츠세단인 CLS 역시 1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5위를 차지한 모습은 벤츠의 인지도가 국내에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2019년 2월 국내에 판매된 국산, 수입차 판매량 모두 많이 감소된 모습인데요. 두 차종 판매가 감소했다는건 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 불황에서 3월 판매량은 다시 작년보다 더 좋은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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