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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2개월중 일수가 가장 적은 2월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좋아하지 않은 달입니다. 그리고 설날도 껴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 판매량이 가장 낮게 집계되는 달이죠.
자동차 업계에서 집중해야 할것은 전년보다 판매량이 높아야 한다는 점인데요. 6개 제조사에서는 누가 성장했을까요?
이번 2월에는 총 104,307대를 판매하였으며 작년 판매한 112,452대보다 약 8천대가량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내수 시장에도 자동차 시장의 불황이 찾아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대가 팰리세이드 출시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며 쌍용자동차 역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기아차가 감소세가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브랜드 역시 소폭 감소하였지만 작년보다 8천대나 줄어든 모습이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모델별 순위는 변동이 있을까요?
2019년 2월 자동차 판매량 제조사 순위
새해에도 여전히 건재한 그랜저IG 1위
현대 그랜저
그랜저IG가 판매량이 2천대 가량이 대폭 감소하였지만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합치면 7,720대로 여전히 굳건하게 1위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출시된지 2년이 넘었는데도 1위를 차지하는건 그랜저IG가 국내에서 대 히트를 쳤다는 뜻이 되겠네요.
오히려 전월대비 판매 상승한 싼타페TM 2위
현대 싼타페
싼타페가 팰리세이드로 인해 1월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였지만 2월 판매량은 적은 일수, 설날이 껴있어 영업일이 대폭 감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영업일이었다면 8천대를 넘어서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팰리세이드 무서운 판매량 4위
현대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가 출시 후 올해 물량은 이미 계약 완료상태. 물량을 뽑아내는데 한계에 부딪혀 있어 현대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요. 이 물량을 해소 시키기 위해 노사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량이 더 늘어난다면 월 6천대는 거뜬할 것으로 보이죠.
풀체인지 공개전 판매량 상승 쏘나타 뉴 라이즈 5위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
쏘나타가 풀체인지 공개를 앞두고 대폭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판매량이 상승하였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생산을 중단하였으며 오늘부로 새롭게 공개되는 쏘나타 신형 모델만 판매될텐데요. 과연 월 1만대의 판매량을 달성 할 수 있을까요?
카니발도 이제 끝물? 판매량 대폭 감소 7위
기아 더 뉴 카니발
기아차의 효자차종인 카니발이 풀체인지 준비가 한창인 이때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판매량이 4,312대로 그치면서 전월대비 1,366대나 감소하였는데요. 3월달에는 다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싼타페에 이어서 쏘렌토도 판매량 역주행 8위
기아 쏘렌토 더 마스터
팰리세이로 인해 싼타페, 쏘렌토 1월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오히려 2월에는 역주행하여 1월보다 판매량이 더욱 상승하였습니다. 영업일수도 대폭 줄어든 2월이지만 다시 상승한 요인분석으로는 팰리세이드가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이탈하는 고객이 다시 싼타페와 쏘렌토를 구매한다고 합니다. 쏘렌토는 풀체인지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싼타페를 다시 넘어설 수 있을까요?
줄곧 상승세이던 렉스턴 스포츠 판매량 감소 11위
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로 더욱 판매량이 상승했지만 2월달 판매량 감소는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무려 889대나 줄어든 3,413대를 기록하였는데요. 3월달에는 다시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이 자자하여 쌍용차의 효자차종이 된 렉스턴 스포츠.
2019년 2월 자동차 판매량 16~30위
싼타페, 쏘렌토는 판매량 상승, QM6 16위로 하락
르노 QM6
저번 1월달에는 싼타페 쏘렌토, QM6 중형 SUV 판매량이 모두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2월에는 싼타페, 쏘렌토가 반등하였지만 QM6는 여전히 판매량이 감소하였는데요. 3월을 다시 기대해봐야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티볼리에게 밀린 코나 22위
현대 코나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줄곧 소형 SUV 부문에서 티볼리를 누르고 판매량 1위를 유지해왔지만 2월 판매량은 가히 충격적인 판매량입니다. 전년대비 41.7%나 감소한 1,955대로 신차에 속하는 코나가 구형인 티볼리에게 밀릴정도면 정말 충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티볼리보다 1,000대나 차이가 나는 코나. 현대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2019년 2월 자동차 판매량 31~66위
판매량 조금씩 상승중인 쏘울 부스터. 35위. 과연 어디까지?
쏘울 부스터
쏘울이 3세대를 출시하고 국내에서도 조금씩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월달 판매량이 정식 판매 집계가 되는데 608대를 기록하고 전년대비 6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3월달은 31일까지 있고 공휴일도 3.1절밖에 없어 더 높은 판매량이 기대됩니다.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약 8천대나 줄어들어 자동차 시장의 불황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3월달에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판매가 시작되어 준중형 SUV 시장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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