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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해가 지나고 첫해의 시작인 1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프로모션이 없어 판매량이 연초인 1, 2월에는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제조사들 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년대비보다는 약 5천대가 늘어난 수치로 좋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작년과 대비해서 상승한 제조사는 어디일까요?
작년대비 상승한 제조사는 현대와 쌍용자 두 브랜드만 상승하였으며 나머지 제조사들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는 무려 1만대나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여 이번달이 작년대비 상승할 수 있게 한 1등 공신이 되었으며 쌍용자동차 역시 무려 1,112대나 상승하면서 14%나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기아차, 르노 제네시스, 쉐보레는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놀랄점은 제네시스가 1월달 판매량이 르노, 쉐보레를 넘어섰다는 것이죠.
특히 쉐보레는 3위를 유지하던 명성은 어디가고 이제는 가장 하위권에 이름을 올려 인지도가 떨어진 모습입니다.
다른 차종대비 유일한 판매 상승 그랜저IG 1위.
그랜저IG가 싼타페TM을 다시 넘어서고 하이브리드 판매량까지 합쳐 1만대 클럽을 다시 달성하였습니다. 고가의 준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랜저는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없는 차종으로 수출이 아쉬운 부분으로 꼬리표가 남았습니다.
팰리세이드로 판매 하락? 싼타페TM3위
현대에서 새롭게 출시된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여파로 인해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1,600대 가량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나쁜 판매량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다음달에도 판매량이 하락하게 될까요?
대형 SUV가 이제는 대세? 팰리세이드 4위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하자마자 판매량 4위를 차지한 팰리세이드. 싼타페과 쏘렌토의 판매량을 뺏어온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 듯 보이는데요. 1월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을 상승시켜준 큰 요인이 바로 팰리세이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아차의 명불허전 카니발 5위
카니발은 풀체인지를 거친지는 무려 5년이 되어가고 페이스리프트는 1년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여전히 기아차의 큰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풀체인지 테스트에 들어간 카니발이 또다시 풀체인지를 거쳐 지금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카니발이 출시이래 현재모델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아차의 효자차종으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다음 모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TOP10에 이름올린 렉스턴스포츠
1월에 판매량이 다들 감소하고 대다수 이지만 반면 상승을하는 차종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 쌍용차의 최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렉스턴스포츠는 롱바디 모델 칸까지 출시하여 소폭이지만 1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상승하였습니다. 4천대를 넘어서고 5천대까지 달성할 수 있을까요?
팰리세이드 여파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쏘렌토 14위.
싼타페TM에 이어서 쏘렌토 판매량까지 크게 팰리세이드에게 뺏긴 모습으로 약 1,600대가량의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아쉬운 판매량이지만 그래도 쏘렌토는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기에 조금의 희망의 불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나를 드디어 넘어서고 소형 SUV 1위를 차지한 티볼리 16위.
티볼리가 드디어 코나를 제치고 1위자리를 탈환하였습니다. 코나보다 더 노후화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어 코나를 이제는 완전히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3번째 피해자 QM6 18위.
더 많이 판매량이 감소한 르노 QM6. 르노의 판매량을 견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였지만 무려 2천대나 감소하여 아쉬운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1월달 판매량 감소의 원인이 아마 QM6의 판매량 감소가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페이스리프트 효과 제네시스 G90 20위.
판매량이 약 700대 가량이나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1,387대를 판매하여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할 수 있죠. 2월달에는 설날과 짧은 일수로 판매량이 더욱 감소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쏘울 풀체인지로 판매량 상승한다. 쏘울 부스터 37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쏘울 부스터가 사전계약을 마치고 판매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월에는 판매일수가 적지만 2월에는 나름 판매량을 기대해볼만하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특히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돌아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가 큰 관건입니다.
항상 1, 2월은 판매량이 가장 낮아 기대하지는 않지만 내수시장에 더욱 활발해진다면 1, 2월도 기대해볼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월보다 더 낮은 2월 판매량은 1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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