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출시될 중국형 K3. 마세라티 그릴 적용?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인 K3가 2018년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새롭게 바뀐 디자인은 기존 1세대 모델보다 확달라진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초반 기세가 좋아 현대 아반떼를 위협했지만 순간 판매량이 반짝 올랐다가 다시금 떨어져 버렸습니다.

올 뉴 K3

지금도 여전히 3천대의 판매량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곧있으면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중국형 K3가 새롭게 공개됩니다.

자동차 최대 큰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전용 모델을 따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게 K3도 제작 되었는데 살펴 보겠습니다.

중국형 K3

우선 지금보는 모델은 K3 PHEV 모델인데 그릴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릴 디자인은 마세라티의 수직형 디자인과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자칫보면 마세라티로 착각하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마세라티와 완전히 흡사한 디자인은 아닌 모습입니다.

중국형 K3

그릴뿐만이 아니라 평평하면서 좀더 넓직한 디자인의 후드와 슬림하면서 날카롭고 길게 뻗은 헤드라이트도 올 뉴 K3와는 전혀 다른 모습립니다. 헤드라이트 내부 디자인 역시 좀더 날카로워 졌으며 DRL 디자인은 마치 K7의 'Z' 디자인의 DRL(주간주행등)과 흡사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DRL(주간주행등),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K7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적용되어 리틀 K7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곧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는데 중

중국형 K3 가솔린중국형 K3 PHEV

국형 K3와 흡사한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K7 디자인이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가솔린버전의 그릴은 PHEV 모델과는 다른 그릴이 적용되었는데요. 얼핏보면 K9 그릴과 흡사한 모습으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마치 국내에 출시되어도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만한 디자인이네요.

중국형 K3 가솔린중국형 K3 PHEV

리어 디자인에서는 큰 디자인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올 뉴 K3 테일램프 디자인과는 동일하지만 내부 그래픽은 다르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솔린버전은 스키드 플레이트에 빨간줄이, PHEV는 파란줄로 차이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형 K3 실내올 뉴 K3 실내

실내 인테리어 역시 기존 올 뉴 K3와 동일한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지만 디자인이 약간 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의 공조시스템 디자인도 다르게 디자인 되었죠. 중국형 K3에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장착 되어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제작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현대에서 공개했던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라페스타 출시 당시에도 많은 호평이 있었는데 이번 K3도 호평이 많습니다. K7 페이스리프트도 흡사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과연 중국형 K3처럼 수직형 그릴을 적용했을까요? 기아차 디자인이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에 더욱 기대감은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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