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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새로운 EV 콘셉트카 '하바니로'가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하바니로'의 이름은 중남미의 매운 고추 이름을 따왔으며 이름에 걸맞게 내외관 디자인이 핫(HOT)하게 디자인된게 특징입니다.
하바니로 디자인은 참 독특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슬림하면서 수평으로 길게 뻗은 그릴은 배터리 냉각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거기에 바깥쪽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V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전면부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V자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은 양쪽을 서로 연결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그릴 하단에 수평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스키드 플레이트가 상단부까지 확장되어 보다 단단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EV 전용 섀시를 적용하여 20인치 대형 휠을 장착하였으며 짦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버퍼플라잉 개폐 방식과 코치 도어를 적용하여 미래향적인 도어를 적용하였습니다. 거기에 C필러 색상은 강렬한 레드색상을 적용하여 투톤 컬러를 적용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기존 사이드 미러는 제거하고 펜더에 180도 카메라를 장착하여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양 사이드에 적용된 수직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으며 트렁크 리드는 중앙에 엠블럼 하나만 자리잡아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범퍼의 중앙에는 HABANERO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는 새틴 메탈로 디자인되어 기존 스키드 플레이트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선보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라바 레드(Lava Red) 컬러가 적용돼어 하바니로의 이름에 걸맞는 강렬한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라바 레드 색상이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에미언트 라이트가 기하학적 무늬의 바닥을 토해 실내 전체로 은은하게 퍼져 편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거기에 수평형 레이아웃과 하얀 대시보드가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으며 마치 우주선과 같은 디자인와 거불어 중앙에는 KIA 엠블럼과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특이하게 디자인된 콘솔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하바니로'에는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객의 건강 및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하바니로는 1회 충전시 300마일(약 482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e-4WD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도심 주행에 최적화 되어 있는 EV 크로스오버로 설계되었습니다.
하바니로 콘셉카에 적용된 디자인요소들은 정말 멋있지만 그저 쇼카에서 끝난다는게 다소 아쉬운데요. 자율주행 기술이 완벽해질수록 차량 기술이나 디자인 요소들이 콘셉카처럼 디자인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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