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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2019년 1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북 플렉스! 제가 구매 했던 LG그램 14인치 모델을 사용하다가 CPU 성능이 떨어져 인터넷창을 여러개 띄우면 렉이 너무 발생해 바꿀 시기가 왔습니다.
LG그램 17인치를 고민하던 도중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를 알게 되었고 삼성 브랜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욱 호감이 갔던 모델입니다. 특히라 탭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장점과 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었기에 더욱 맘에 들어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NT950QCG-X716A 사양
갤럭시북 플렉스는 13인치와 15인치 2가지 크기로 출시 되었으며 제가 구매한 제품음 15.6인치로 그램 17인치는 16.96인치로 약간 17인치에 모자라지만 두 크기의 차이는 1.4인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로따로 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두 제품을 놓고 비교해 본다면 확실이 17인치가 크죠.
CPU i7-1065G7 10세대, RAM 16GB, SSD 512GB, 그래픽 카드 지포스 MX250의 스팩을 갖췄습니다. 스팩도 좋게 출시되고 활용도가 그램보다는 더 높게 나와 충분히 삼성에서 작정하고 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장가서도 가격대를 비교해 봤지만 i5 가격과 제가 구매한 i7 가격대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오프라인 매장이 아무리 할인을 해주더라도 매장이 직원, 자리세가 있기 때문에 더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매장 가격이 인터넷가격과 동일할때는 직원이 당당히 인터넷 가격과 비교를 해보라고 권유할때밖에 없습니다. 어쩌됐든 저는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믿을만한 업체를 찾아 한사랑씨앤씨에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택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택배기사에게까지 연락하여 언제 도착하냐고 물어보면서 기다린 갤럭시 북 플렉스. 이벤트 기간이라 삼성 블루투스 마우스와 패드를 받았으며 추가로 보호필름을 전체적으로 3만원대에 추가 구매 하였습니다.
기본 구성은 충전기 어댑터, USB 어댑터, 설명서 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역시 이벤트로 무료 증정! 색상은 랜덤으로 제공해줬는데 맘에 안들면 새로 사야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직접 온걸 보니 인터넷에 구매한것보다도 더 좋아보입니다. 색상도 나쁘지 않고 재질도 가죽으로 되어 있어 완전 맘에들어 계속 가지고 다니고 있네요!
색상은 총 2가지로 출시 했습니다. 블루, 실버를 출시하였는데 블루 색상이 너무 예쁘게 와닿어 블루 색상을 GET 했습니다. 색상이 진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예쁜 색상입니다. LG그램 디자인이 질릴려고 할 찰나에 내 취향에 딱 맞는 색상을 찾았습니다.
너무 소중하기에 전체 보호필름까지 주문하였습니다.(3만원 상당)
보호필름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부착했지만 사진상으로는 크게 티가나지 않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일반 투명이아닌 다이아몬드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광시야각 Q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밝기가 600니트까지 올라갑니다. 확실히 화면을 오래보고 있어서 눈이 피곤하지 않습니다. 삼성의 QLED냐 LG의 OLED냐 제대로된 비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여전히 두 브랜드의 QLED가 더 좋은지 OLED가 좋은지 논쟁은 끝나질 않죠.
디스플레이가 15.6인치 크기로 기존 14인치보다 1.6인치 밖에 크지 않지만 확실히 더 탁 트인느낌을 받았습니다. LG그램은 17인치 크기로 출시하였는데 노트북 크기는 갤럭시북 플렉스와 동일하죠. 화면의 베젤을 최소화하였기 떄문입니다.
사진을 보면 디스플레이 하단에 베젤이 상당히 두꺼운 모습이 보입니다. LG그램은 이쪽부분까지 최소화하여 17인치를 완성한 이유죠.
거기에 하단 중앙부에 길게 송풍구처럼 되어 있는 부분은 노트북 발열을 식히기 위한 구멍으로 노트북이 쿨러로 발열을 식히기 위한 곳입니다.
또 한가지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스피커였습니다. LG그램을 사용할때 영상을 틀거나 노래를 틀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부 스피커로는 무엇을 보거나 들을수가 없었죠. 하지만 갤럭시북 플렉스는 AKG 스피커를 장착하였으며 1개가 아닌 여러개의 스피커들로 이루어져 있어 크고 음질좋은 사운드를 노트북에서도 들을 수 있죠.
스피커는 양 사이드에 있습니다. 여기서 아쉬운점 두번째! USB 포트가 없이 C포트만 3개가 존재한다는 것. C포트만 3개 있어 USB 포트를 연결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노트북을 구매하면 USB 어댑터가 1개 같이 동봉되어 잇는데 적어도 2개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좌측 측면에는 이어폰 USB-C 단자1개, SD카드 삽입포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측은 S펜, 썬터볼트 C단자 2개, 전원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블루투스 5.0 모듈과 와이파이6 기준을 충족하는 와이파이 모듈도 탑재되었습니다.
측면은 크롬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되어 있으며 두께는 상당한 두께를 갖추고 있습니다. 터치디스플레이와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서 두꺼워졌죠.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바로 키보드가 상당히 좁게느껴지는 것입니다. 페블 키보드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이루어져 오타를 줄여주는데 한몫하는데 상당히 좁은 키보드의 방향키, 엔터, shift키들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좌우 여백도 남아 있으며 특히 터치패드 공간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정사각형으로 우리어져 있는데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수평으로 좀더 넓게 펼쳐놨으면 어땠을까요? 디스플레이 자체가 정사각형이 아닌 가로가 좀더 길게하여 키보드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어 사용자가 키보드를 좀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아직 적응 안 된 키보드이기도 하지만 방향키, 엔터, 우측 shift를 누를때는 여전히 오타가 심합니다.
LG그램은 화이트색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갤럭시북 플렉스는 블루 색상으로 되어 있어 좀더 시원한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튼 두 노트북 모두 디자인에서는 서로 부족한점이 없습니다.
특히 삼성의 QLED 화면은 해상도 FHD 1,920x1,080px의 화질을 갖췄습니다. IPS 디스플레이를 뛰어넘는 QLED. 제가 사용하던 LG그램과는 비교가 안 되죠. 현재 출시한 2020 그램과 비교를 해보고 싶네요.
화면은 다양한 각도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상승됩니다. 이렇게 일자로 펴서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집에서 혼자 영화를 시청할때 화면을 반대로 접어 영화모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활용도를 생각해서 제가 갤럭시북 플렉스를 구매하게 된 이유죠.
갤럭시 노트에 적용한 블루투스 S펜이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볼때도 궅이 화면으로 다가가 넘길필요 없이 S펜으로 빨리감기, 되감기, 다음동영상 보기 등 다양하게 S펜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 갤럭시북 플렉스만의 장점인 터치패드에서 갤럭시 기기라면 무선충전이 가능! 요즘은 스마트시대이기에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있기 때문에 배터리충전이 필수입니다. 갤럭시북 플렉스는 다양한 스마트기기의 배터리 충전을 위해 플렉스 패드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도 생각했습니다.
단지 디자인뿐만 아닌 성능, 속도, 인증, 활용도 모든걸 감안했을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LG그램보다 더 좋을것 같다는 평가를 하였기 때문에 갤럭시북 플렉스를 GET 하였습니다. 개개인의 차이라서 LG그램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LG그램도 좋은 제품이므로 선택은 소비자들 몫이죠.
LG그램보다 우수한건 외장형 그래픽 카드, 16GB RAM, 용량이 더 큰 SSD카드를 갖추고 있음에도 LG그램 17인치 동급 모델과 가격이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노트북에도 상당한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LG그램이 국내에서 거의 독점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이 노트북 시장에도 제대로 뛰어든 모습입니다. 대신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아졌죠.
선택은 소비자들 몫입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LG그램 모두 좋은 제품이므로 판단은 소비자들의 몫이라는것! 저는 갤럭시북 플렉스 구매를 매우 만족 하고 있습니다.
2020/03/06 - [IT/소식] -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 이온 출시. LG 그램 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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