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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가 워치로 이름을 새롭게 변경하면서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건 이전 갤럭시 기어 버전에 비해 크게 성능이 달라진게 없다는점이죠. 스마트폰은 신제품을 출시할때마다 새로운 성능을 추가하지만 갤럭시 워치는 크기가 워낙 작아 그게 힘든걸까요? 갤럭시 워치로 바꾸기전 갤럭시 기어S2 스포츠 사용자이지만 기어S2에 비해서도 크게 업그레이드된 성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갤럭시 워치를 구매한건 다름아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루 걸음걸이를 체크할 수 있으며 헬스기능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 상당히 유용한 부분들이 많으니 말이죠. 기어S3에 탑재된 삼성페이를 뺀것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카운터에서 삼성페이를 결제하는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결제 리더기가 소비자가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라 절실히 필요한데 말이죠. 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기존에 갤럭시 워치를 사전계약으로 구매했을 당시 삼성에서 정품으로 판매하는 세타 스트랩을 착용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스트랩이 찢어지고 색이 바래서 교환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왔죠.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1만원대의 저렴한 메탈 스트랩을 구매했었는데 2주만에 부셔져버려 저렴한건 구매하기 싫었습니다. 찾던도중 맘에드는 스트랩 브랜드인 OAS 제품이 상당히 맘에 들었지만 가격적인 부분이 상당히 비싸 우선 저렴한제품을 한번 더쓰자고 결심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트랩은 캔버스데님 연청 스트랩과 리버스 스포츠 블루/블랙 스트랩입니다.
우선 캔버스데님 연청 스트랩을 보시면 청바지 재질을 이용해 제작한 스트랩입니다. 제가 청바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와닿았던 스트랩이 아니였나 생각했습니다. 2주만에 고장난 메탈 스트랩보다는 차라리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면 더 오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에 구매했죠. 색상만 보더라도 청바지가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뒷면은 그냥 일반 블랙색상의 검정색 가죽으로 되어있는데 저렴한 가격대이니 뒤쪽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죠.
갤럭시 워치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펼쳐놓을때는 그냥 그렇다는 느낌이라 잘못 구매했나 한탄을 하려고 했죠.
하지만 착용하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에 환불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죠. 1만원대의 저렴한 스트랩이니 한번 얼마나가는지 사용해볼겸 계속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청바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해볼만하다고 생각되는 스트랩입니다.
다음은 리버스 스포츠 스트랩입니다. 스포츠 스트랩이라 실리콘 재질을 갖추고 있는 모습으로 평상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클방식이 독특하게 이루어져 있는게 특징인데요. 실리콘 재질이라 가죽처럼 고정부분이 늘어나는 일이 없어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착용한 모습도 그냥 기본 스트랩보다는 더 훨씬 낫죠. 스마트 워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랩 교체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비싼 스트랩도 있지만 저렴한 스트랩도 있는데 저렴한 스트랩은 여러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 있지만 교체주기가 짧다는 단점과 고가의 스트랩은 디자인도 예쁘고 오래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스트랩을 많이는 구매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선택은 자유입니다. 저도 여러개의 스트랩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걸 추천드리지만 고급스러운 고가의 스트랩도 1개씩은 구비해서 스타일에 맞게 이용하시는건 어떠신가요?
2018/10/13 - [IT/제품리뷰] - 갤럭시워치 46mm LTE 1달 솔직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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