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vs 카니발 신형 어떤게 좋을까?

팰리세이드 카니발 대결 구도

최근 중형, 대형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 팰리세이드가 엄청난 큰 인기를 끌면서 대기수요가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1년 넘게 이러한 대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 풀체인지가 출시되었습니다.

다음 아래에서 팰리세이드 vs 카니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니발과 팰리세이드는 이미 종류가 다른 차종입니다. 팰리세이드는 SUV를, 카니발은 MPV 방식으로서 성질은 다르지만 충분히 경쟁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형 카니발
2020 팰리세이드

카니발이 출시되면서 팰리세이드의 대기 수요가 카니발로 넘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미국의 수출물량까지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 팔 수 있는 물량이 한계가 있습니다.
두 차량은 용도가 조금 더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두 차량의 장점이나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차체 크기

신형 카니발2020 팰리세이드

  • 신형 카니발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90mm
  • 팰리세이드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

확실히 두 차량의 차이점은 분명하죠. 카니발은 MVP 미니 밴 차량으로 연예인, 영업용, 캠핑용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는 캠핑용, 다자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죠.
이전 카니발 모델까지는 패밀리카로서 많이 판매되었지만 4세대 카니발은 SUV를 표방함으로써 디자인을 SUV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면서 MPV 이미지를 벗어던져 버렸습니다.

 

여기서 두 차량의 차이점을 말하면 2열 도어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2 열도 어가 카니발은 슬라이딩 도어로 주차장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유용하죠. 반면 팰리세이드는 일반 차량처럼 기본 방식으로 문콕을 하기 쉬우며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거기에다가 카니발은 자동문으로서 불편함을 덜어주고 편리함을 더 했습니다.

2. 실내 및 안전사양

신형 카니발2020 팰리세이드2020 팰리세이드
신형 카니발신형 카니발
2020 팰리세이드2020 팰리세이드2020 팰리세이드

두 차량의 다른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카니발의 실내 크기가 월등히 넓다는 것이죠. 7인승, 9인승, 11인승을 선택할 수 있으며 7인승 역시 3열 시트를 접어 차박을 할 때도 팰리세이드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취침을 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 7인승은 2열 시트에 무릎 지지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2열 시트에서 승객이 잠들었을 때 디스플레이로 시트를 눕여 편안한 취침을 할 수 있는 시트 위치로 변경해줍니다. 이 기능은 정말 탐나는 기능입니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SUV 모델이기에 2열 시트를 젖히는데 한계가 있어 카니발에 비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카니발에 장점이 있으면 팰리세이드에도 장점이 있죠. 팰리세이드는 2020년형을 출시하면서 VIP 트림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VIP 트림에서 새롭게 생긴 기능들은 2열 콘솔에 다기능 터치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였고, 1열 콘솔에 공기청정 기능, 2열 팔걸이 부분이 무선 충전기, 냉˙온 컵홀더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3. 안전

신형 카니발신형 카니발
2020 팰리세이드2020 팰리세이드

우리가 자동차를 타면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입니다. 팰리세이드는 9 에어백(앞좌석 어드밴스트 에어백, 앞좌석 사이트, 2열 사이드, 커튼, 운전석 무릎, 전복 감지센서 포함)이며, 카니발은 7 에어백(운전석/동승석, 전복감지 커튼, 1열 사이드)으로 팰리세이드가 월등히 좋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점은 안전 사양은 아니지만 센터 디스플레이가 카니발은 12.3인치, 팰리세이드는 10.25인치 크기로 카니발이 조금 더 큰 사이즈를 적용하였습니다.

5. 가격

신형 카니발신형 카니발
2020 팰리세이드2020 팰리세이드

7인승 기준 3.5 가솔린 2.2 디젤
노블레스 3,824만 원 3,942만 원
시그니처 3,942만 원 4,354만 원
5인승 기준 3.8 가솔린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3,573만 원 3,712만 원
프레스티지 4,113만원 4,251만 원
캘리그래피 4,624만 원 4,772만 원
VIP 5,184만 원 5,332만 원

가격적인 부분은 카니발이 시작 가격은 더 높지만 최고트림 가격은 팰리세이드가 월등히 비싸죠. 카니발에서 가장 좋은 시그니처 트림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와 동급 트림이니 캘리그래피와 비교를 하는 게 맞습니다. 카니발은 가장 저렴한 트림인 프레스티지도 있지만 프레스티지는 7인승 모델이 없어 제외하였습니다.
확실히 팰리세이드가 대형 플래그쉽 SUV를 지향해서 더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했죠. 그렇다고 해서 카니발이 꿀리느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반 자율주행 기술이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훨씬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팰리세이드와 비교되고 있죠.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만 차이점이 명확히 보이고 있습니다. 서로만의 장점이 있지만 그중 차량을 고르는데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 가격. 가격적인 부분은 시작가가 카니발이 높지만 9인승, 11인승을 선택한다면 가솔린 3,160만 원, 디젤 3,280만 원으로 부담이 더 줄어듭니다

차를 살 때 보는 요소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첫 번째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게 디자인이죠. 다음은 안전, 편의성, 엔진 등이 있을 텐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신차들의 결함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차는 1년 뒤 구매를 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진 만큼 신차를 출시해도 결함이 없도록 문제점을 해결하여 출시해야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차를 구매할 때 고려할 점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본인의 활용도를 고려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은! 좀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다면 팰리세이드, 넓은 실내, 편안함,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카니발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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