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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인 미국시장에서도 여전히 대형 SUV 전쟁이 한창입니다. 미국과 더불어 현재 국내에서도 SUV 수요가 대폭 증가하여 세단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팰리세이드가 출시 된 이후로 수요는 급격히 증가했으며 팰리세이드가 물량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형 대형 SUV들이 출시되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형 SUV 대항마 팰리세이드
우선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불을 짚인 장본인 팰리세이드가 큰 인기입니다. 현재 에바가루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에 차질리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월 5천대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 더욱 어려운 상황이죠.
팰리세이드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로 5m가 약간 모자란 대형 SUV 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형SUV에 속하지만 미국에 가면 미드사이드 SUV에 속하게 되죠. 기존에 보유하던 맥스크루즈보다 더 큰 크기이며 모노코크 바디로 제작되어 모하비보다 200KG이상이 가볍우면서 훨씬 더 저렴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8L V6 가솔린, 2.2 디젤엔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경쟁하는 4개의 차종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가장 뛰어나죠. 하지만 가격으로만 따졌을때 우수하지만 최근 에바가루에 대처가 미흡한 현대를 보면 소비자들이 다른 차종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10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하비 더 마스터
사골 우려먹듯 10년동안 디자인 변경없이 우려먹던 모하비가 대형 SUV 신차가 봇물 쏟듯이 쏟아지고 있어 기아차도 빠른 대처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를 결정했죠. 하지만 소비자들은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보다 텔루라이드가 들어오길 더욱 간절히 바랬지만 모하비와 세그먼트가 겹치기 때문에 북미판매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다가 미국 판매량을 공장에서 물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있어 국내 투입도 상당히 불투명하죠.
모하비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2,895mm로 현재 4개의 차종중에서 가장 작은 체구를 갖췄습니다.
그래도 모하비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풀체인지급의 디자인변경과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적용하였으며 국내 유일의 3.0 디젤 V6 엔진을 적용하였으며 바디 온 프레임을 적용하여 오프로드에 가장 적합하고 견인능력은 4개의 차종중에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사전계약이 벌써 5천대를 넘어서면서 매니아층이 두터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풀체인지로 돌아오는 포드 익스플로러
국내 수입차 SUV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익스플로러가 풀체인지로 국내 상륙하게 됩니다. 얼마전 벤츠 GLC에게 1위자리를 넘겨줬지만 풀체인지가 투입되면 다시 1위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고 있죠. 특히 가장 주목할만한점은 풀체인지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약 40만원밖에 인상되지 않아 놀라웠죠. 국내에 수출하게 됐을떄는 과연 얼마가 인상될지가 관건이겠지만요.
익스 플로러 전장 5,049mm, 전폭 2,004mm, 전고 1,775mm, 휠베이스 3,025mm로 전작대비 전장 9mm가 더 길어졌으며 너비 14mm가 넓어지고 휠베이스는 무려 165mm나 늘어났습니다. 팰리세이드보다 길고 실내공간이 더 아늑하며 너비까지 더 넓게 디자인되었죠.
국내 출시하게 되면 약 5천 중후반대로 가격책정을 예상하고 있어 상당한 돌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드디어 출시하는 쉐보레 트래버스
4종의 대형 SUV 중 가장 큰 차체를 갖춘 쉐보레 트래버스입니다. 차체가 긴 만큼 좀더 여유러운 실내공간을 갖췄다고 할 수 있죠.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면 국내에서 대형 SUV가 활성화 되면서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를 결정하게 된 것이죠.
트래버스 전장 5,189mm, 전폭 1,996mm, 전고, 1795mm, 휠베이스 3,071mm로 가장 큰 전장과 실내공간을 갖췄다는게 트래버스를 어필하는 가장 큰 장점이죠. 이정도 크기면 3열 공간도 2열공간처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3열공간을 펼쳐도 트렁크 공간도 상당히 많이 남아 짐을 싣는데도 아주 용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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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
모하비 더 마스터 |
익스플로러 |
트래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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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
3.8 가솔린, 2.2 디젤 |
3.0 디젤 |
2.3 터보, 3.3 터보 |
3.6 가솔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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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475~4,408만원 |
4,700~5,160만원 |
미정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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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
295마력, 202마력 |
260마력 |
300마력, 365마력 |
255마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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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36.2kg.m, 45.0kg.m |
57.1kg.m |
31.6kg.m, 38.7kg.m |
35.8k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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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
자동 8단 |
자동 8단 |
자동 10단 |
자동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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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방식 |
전륜구동 |
풀타임 4륜구동 |
후륜구동 |
전륜구동 |
각 차량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와 트래버스는 전륜구동,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모하비는 풀타임 4륜 구동방식이며 엔진도 전혀 다른 엔진이 장착되고 마력과 토크도 저마다 모두 다릅니다.
현재 익스프로러와 트래버스는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가격과 연비가 공개되는거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선택이 판가름 나겠죠. 그래도 가격적인 면에서는 팰리세이드가 가장 저렴할 것으로 보이며 두번째는 모하비가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죠.
그리고 더불어 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도 얼마나 적용됐는지에 따라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겠죠. 첨단 안전사양이 장착되면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상품성과 안전성도 중요한데요. 기본트림에 좋은 기능들이 기본장착 되었는지, 옵션 구성등등 말이죠.
현재 팰리세이드 2만 계약자가 계약을 취소한 상태이며 이 고객들이 뒤이어 출시될 3차종에게 넘어갈 확률이 상당히 높죠. 모든 고객이 아니겠지만요.
더욱 치열해진 대형 SUV 4파전이 올해 기대되는 경쟁구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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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 [자동차/신차] - 모하비 더 마스터. 팰리세이드와 경쟁 될까?
2019/07/18 - [자동차/이야기] - 팰리세이드 2만 계약자 취소로 모하비 관심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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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 [자동차/스파이샷] - 쉐보레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블레이저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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