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풀체인지 실내 노출되다. 기어노브 디자인 실화인가?

K5가 3세대 모델을 준비하면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스포츠세단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에 있어 기대감이 모두들 상당히 큽니다. 2세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3세대는 1, 2세대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라고 기아차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런가운데 실내 인테리어 일부가 노출되고 말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센터페시아, 콘솔 디자인이 노출 되었습니다.

K5 풀체인지 실내 포착

얼마전 포착된 K5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K7과는 다르게 플로팅 타입(돌출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으며 쏘나타헤 적용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에어밴트, 공조 시스템을 조절하는 버튼과 공조 시스템을 표시해주는 LCD모니터가 확인됩니다.

하지만 현재 소비자들이 가장 문제를 삼는건 바로 기어노브입니다. 타원형 디자인을 갖춘 기어노브가 중형 세단인 K5에 장착하기는 너무 저렴한 모습으로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기어노브 바로 하단에 장착된 버튼과 다이얼은 상당히 배치가 잘 되어있지만 제가봐도 기어노브가 세련되기보다는 귀여워보이는 디자인이죠. K7처럼 전자식 기어노브를 장착했다면 최고였겠지만 아쉽습니다.

K5 풀체인지 실내 포착(도어트림)

도어트림은 대시보드 레이아웃부터 도어트림까지 연결되면서 통일된 디자인과 더불어 세련된 모습입니다. 기어노브가 가장 흠으로 잡힐듯 보이네요.

현대 쏘나타 실내 인테리어

소비자들이 현대 쏘나타와 팰리세이드에 적용한 버튼식 기어노브보다는 K7에 적용한 전자식 기어노브를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아자동차를 칭찬하고 있는 가운데 기어노브를 보고 소비자들은 다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죠.

지금 포착된 K5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보다 쏘나타 인테리어가 더욱 좋아보이고 있습니다. 쏘나타 인테리어는 깔끔하다고 볼 수 있죠.

현대 쏘나타 버튼식 기어 변속기

기아차에서는 K5 신형모델까지 플로팅 타입(돌출형)을 적용하면서 현대차와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통일화하고 있지만 K7 페이스리프트에는 적용되지 않는게 조금 의문입니다. K9에도 돌출형을 적용했는데 말이죠.

새롭게 공개된 K5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에서 특히 기어노브 디자인이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내부 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확인해봐야 기어노브가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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