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 포착. 새로운 패밀리룩?

현대의 중형 세단인 C클래스 풀체인지가 테스트중인 가운데 실내 인테리어가 노출되었습니다. 이번에 노출된 C클래스 인테리어에는 벤츠의 새로운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가 공개된 모습을 보면 E클래스나 S클래스, A클래스에 적용된것과 같은 벤츠 실내 인테리어의 패밀리룩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듀얼 디스플레이가 아닌 분리형으로 새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플로팅 타입(돌출형) 디스플레이를 항상 고집해오던 벤츠가 S클래스 풀체인지와 C클래스 풀체인지에는 대시보드와 일체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츠 S클래스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

S클래스 풀체인지 실내를 살펴보면 센터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커진 모습이 확인되고 있죠. 적어도 C클래스 디스플레이의 약 3배 이상의 크기를 갖췄습니다. C클래스에는 공조시스템을 터치버튼 조작으로 디자인되었지만 S클래스에는 아우디처럼 오로지 디스플레이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듯 보이죠.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실내 인테리어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로 내려오면서 터빈 디자인의 에어밴트가 상단으로 올라갔습니다. 현재 다른 제조사들에서도 돌출형 디스플레이에서 매립형으로 변경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돌출형이 다소 디스플레이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이로인해 사고유발의 이유도 될 수 있어 매립형으로 바꾹고 있는 추세입니다.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대형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와 풀체인지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리고 있으며 두 차량의 디자인이 상당히 비슷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S클래스 풀체인지에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을 구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S클래스를 뒤이어 풀체인지를 거치는 세단 라인업에는 S클래스 디자인을 토대로 제작될 것입니다. 외관뿐만 아닌 실내 인테리어도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아닌 매립형 디스플레이로 변경 되겠죠.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다임러 그룹이 지난해 BMW 그룹보다 큰 차이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풀체인지 신형 모델을 앞세운 다임러의 올해 행보도 상당히 주목됩니다.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은 2021년 모델로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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