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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도 이제 조금씩 판매량이 떨어져자고 있습니다. 이번 11월에는 현대를 제외한 5개의 브랜드가 전녀대비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전 세계가 여전히 자동차 불황을 겪고 있으며 특히나 국내 쌍용, 르노, 쉐보레는 더 힘든 나날을 보이고 있죠.
최근 쌍용 자동차의 경영악화로 인해 경영정상화 돌입을 위해 2교대 근무에서 1교대 근무로 전화하면서 명예퇴직까지 받고 있습니다. 1교대에서 1교대로 바뀌면서 순환 휴직에 들어갔는데요. 이 기간동안에는 이중취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상당히 경영난을 겪고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쌍용이 3위를 차지하면서 국내에서는 여전히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노 쉐보레 역시 저번보다는 늘어났구요.
특히 제네시스가 모델 G80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판매량이 다소 많이 떨어졌지만 GV80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금방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를 출시 하고 11월까지는 구형모델을 판매하였지만 다시 1만대를 넘어서면서 세단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2월달에는 본격적으로 신형 모델 판매를 시작하면서 13,000대 이상은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쏘나타는 그랜저 출시로 인해 판매량이 저번달에 비해 약 2천대 가까이 감소하면서 그랜저보다 누적판매량이 살짝 앞서고 있습니다.
싼타페 역시 7,001대를 판매ㅎ면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데요. SUV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그랜저, 쏘나타를 보면 국내에서는 크게 못 느껴지고 있죠.
기아차에서는 드디어 셀토스가 기아차 판매량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소형 SUV의 위상을 드 높였습니다. 저번달에는 5,500대를 판매하였지만 다시 11월에는 6천대 판매량을 넘어섰습니다.
K7 프리미어는 그랜저의 공세가 있었지만 그래도 6천대를 판매하면서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12월달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카니발 역시 국내 유일 소형 벤모델로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기존 디자인을 뛰어넘는 디자인으로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다니 상당히 기대됩니다.
르노 판매량의 절반을 넘어선 QM6가 중형 SUV에서 싼타페 다음으로 판매량 2위를 차지하엿습니다. 쏘렌토보다 48대나 더 팔림 5,648대를 판매하면서 가솔린 SUV만 판매하면서 상당히 좋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쏘렌토 풀체인지가 내년 초에 출시되기 때문에 QM6 판매량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며 싼타페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한다고 하니 QM6 판매량이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019/11/25 - [자동차/신차] - 싼타페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중형 세단과 중대형 세단의 판매량은 늘어났지만 준중형 세단의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특히나 아반떼의 판매량은 4,475대를 판매면서 10위권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K3는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4,064대를 기록하면서 아반떼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여주었죠.
팰리세이드는 2공장까지 생산을 늘리면서 생산량이 약 3천대 이상 증가하면서 국내 물량도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번달에는 4천대이지만 12월부터는 5천대이상 내수판매를 목표하고 있어 대기수요가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도 여전히 대기수요가 3만명이상입니다.
셀토스로 인해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던 투싼과 스포티지 판매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투싼은 3천대를 넘어섰고 스포티지는 2,500대를 넘어섰으며 전월대비 두 차량 모두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투싼은 풀체인지 모델을 테스트중에 있으며 스포티지 역시 곧 풀체인지 시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셀토스와 비슷한시기에 출시된 베뉴는 혼라이프 즉 혼자사는 사람을 겨냥하여 출시되어 초반에는 좋았지만 판매량이 다소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1,977대를 판매하면서 2천대 아래로 내려가 버렸죠.
쌍용차의 쌍두 마차인 렉스턴 스포츠와 티볼리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코란도 스포츠는 판매량이 3,500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쌍용차를 이끄는 주요 모델이 되었지만 반면 티볼리는 2천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셀토스와 코나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넥쏘 판매량의 상승세가 상당히 눈에 띕니다. 벌써 판매량은 600대를 넘어섰으며 매달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점이 눈에 띕니다. 국내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 차량가격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 외의 친환경 차량이라는 점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아차의 K5 3세대가 1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쏘나타보다 사전계약을 많이 이루어내면서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12월달에는 쏘나타의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요?
11월달은 순위변동이 상당히 많이 일어났는데요. 12월달에는 연말이라 제조사별로 할인행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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