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드디어 아우디가 새롭게 복귀한 후 독일 3사의 수입차 판매량을 독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벤츠와 BMW는 이미 국내에서 다져놓은 이미지와 신뢰도가 높아 1, 2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아우디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다소 늦게 판매에 합류하였습니다.

순위

브랜드

판매량(대) 

11월

10월(전월대비)

작년 11월(전년대비)

1

벤츠

6,779

8,025(▼15.5%)

7,208(▼5.9%)

2

BMW

4,678

4,122(▲13.5%)

2,476(▲88.9%)

3

아우디

2,655

2,210(▲20.1%)

632(▲320.1%)

4

폭스바겐

2,024

602(▲236.2%)

1,988(▲1.8%)

5

테슬라

1,258

-

-

6

지프

1,160

1,361(▼14.7%)

714(▲62.5%)

7

볼보

891

940(▼5.2%)

731(▲21.9%)

8

포드

817

113(▲623.0%)

611(▲33.7%)

9

토요타

780

408(▲91.2%)

1,928(▼59.5%)

10

미니

658

852(▼22.7%)

592(▲11.1%)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독일 브랜드들이 차지하였으며 완벽한 독일 체제로 변경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일본 불매운동과 겹치면허 토요타는 전년 대비 절반이나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며 렉서스 역시 TOP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올해 수입차 1만대 클럽이 새롭게 판도가 바뀌었는데요. 아우디, 볼보, 지프가 새롭게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토요타, 포드, 혼다는 아쉽게도 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순위

차종(브랜드)

판매량(대)

11월

10월(전월대비)

작년 12월(전년대비)

1

E클래스(벤츠)

2,621

3,293(▼20.4%)

3,267(▼19.8%)

2

5시리즈(BMW)

1,670

1,436(▲16.4%)

741(▲125.4%)

3

티구안(폭스바겐)

1,640

144(-)

843(▲94.5%)

4

모델 3(테슬라)

1,207

0

0

5

Q7(아우디)

1,152

1,394(▼17.4%)

0

6

GLC(벤츠)

1,131

993(▲12.9%)

1,294(▼12.6%)

7

A6(아우디)

1,008

478(▲110.9%)

151(▲567.5%)

8

C클래스(벤츠)

1,006

987(▲1.9%)

70(-)

9

3시리즈(BMW)

847

938(▼9.7%)

829(▲2.2%)

10

CLS(벤츠)

532

508(▲4.7%)

1,430(▼62.8%)

지각변동 일어난 수입차 판매량

벤츠 E클래스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티구안폭스바겐 티구안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은 세단의 판매량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던 반면 11월 판매량은 SUV의 판매량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1위부터 5위까지 판매량 중에 3위 티구안과 5위 Q7의 판매량은 1,640대, 1,152대를 차지하였으며 E클래스 판매량은 2천 중반대로 떨어졌습니다. 최다 판매할때까지만 해도 4천대 이상을 판매하였으며 평균 3천 중반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었죠. BMW 5시리즈 역시 전월보다는 상승했지만 많이 판매될시기에는 2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이제는 1천대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E클래스는 벤츠 판매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베스트셀링카였지만 이제는 1/3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벤츠 GLC벤츠 GLC

6위를 차지한 GLC 역시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1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판매량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입차에서 세단이 유독 인기가 높았던 이유는 SUV에 비해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췄었기 때문이지만 이제는 SUV 역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면서 실용성이 높아 수입 SUV 비중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3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11월 판매량에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아마도 올해 마지막 물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내년에는 국내에서 테슬라 모델 중 주력모델로 꿰찰 것입니다.

순위

차종(브랜드)

판매량(대)

11월

10월(전월대비)

작년 11월(전년대비)

11

S클래스(벤츠)

531

721(▼26.3%)

150(▲254.0%)

12

레니게이드(지프)

526

346(▲52.0%)

134(▲292.5%)

13

GLE(벤츠)

475

495(▼4.0%)

431(▲10.2%)

14

6시리즈(BMW)

445

163(▲173.0%)

72(▲518.1%)

15

RAV4(토요타)

438

146(▲200.0%)

195(▲124.6%)

16

A클래스(벤츠)

408

452(▼9.7%)

3(-)

17

아테온(폭스바겐)

384

458(▼16.2%)

5(-)

17

익스플로러(포드)

384

1(-)

503(▼23.7%)

19

그랜드 체로키(지프)

332

233(▲42.5%)

118(▲181.4%)

20

어코드(혼다)

305

77(▲296.1%)

891(▼65.8%)

지프 레니게이드지프 레니게이드

볼보 S60볼보 S60

지프는 레니게이드가 판매량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효자차종이지만 볼보는 S60, XC60, V60, S90, XC40이 골고루 판매되면서 상위권을 진입하였습니다. 한 차종에 치우치지않고 다양하게 판매되는게 가장 좋은 모습이죠.

벤츠의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는 전월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그래도 500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며 경쟁 모델인 7시리즈(254대)보다 2배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 X5BMW X5

BMW는 X4, X3, X5가 나란히 24~26위까지 차지하였으며 각각 279대, 273대, 255대를 기록하였으며 바로 뒤이어 7시리즈가 254대로 27위를 차지하였네요.

이제 벤츠와 BMW는 E클래스와 5시리즈에만 판매량이 몰리는게 아닌 다양한 차종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취향이 많이 바뀌었다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연말 할인을 1천만원 이상 해주고 있어 다시 판매량이 되살아나고 있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다시 떨어질지 아니면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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