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인 K7 프리미어가 10주년을 맞이하여 'X 에디션'을 출시하였습니다. X 에디션의 X는 로마숫자 X(10)을 의미하기에 로마숫자를 따왔습니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K7 프리미어 X 에디션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 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 트림에만 운영되던 퀄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다.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화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K7 프리미어 X 에디션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3,505만원에 시작 됐으며 이는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내년부터는 1.5% 52만원 상승된 2,557만원에 판매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7인치 휠밖에 없었지만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18인치 휠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18인치 휠은 2020년 1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델부터 장착가능합니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K7 프리미어 X 에디션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인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토할부로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고객은 3년 6만km를 더해 1년 6만km(거리형), 2년 4만km(기본형), 3년 2만km(기간형) 가운데 선택하여 더 보장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기아차를 재구매한다는 조건하에 1년 최대 77%, 2년 70%, 3년 64%, 4년 57%, 5년 50% 잔가를 보장해줍니다.(다만 LPI는 제외)

K5 3세대K5 3세대

또한 K7 프리미어를 구매하고 1년 후에는 신형 K5, 쏘렌토, 카니발을 바꿔탈 수 있는 신개념 프로잭트도 시행합니다.  K7 프리미어를 오토할부로 구매했을 경우에는 선수금 없이 1년간 이자만 내고 이용 가능하며 1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 77%를 보장받고 남은 할부금을 낸다면 이용 가능합니다. 거기에다가 신형 모델 구매시 취등세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K5 신형 디자인이 너무 잘나와 바꿔타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윗급을타다가 아랫급으로 내려가기에는 확실히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K5 신형에 적용하였던 방식을 따르려는 모습입니다. K5 신형이 출시하면서 선택옵션을 트림별로 급을 나누지 않고 원하는 옵션을 어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끔 해주고 있는데요. K7 프리미어에 적용한것은 좋지만 먼저 2.5 가솔린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손해보는 느낌을 갖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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