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풀체인지 실내 포착! 아반떼와 같을까?

아반떼 풀체인지 CN7이 출시된 가운데 투싼 풀체인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싼이 아반떼보다 테스트를 먼저 진행하였지만 출시는 아반떼가 먼저 되었죠. 투싼 역시 올해 2020년 5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같이 현대의 주력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효자모델입니다.

특히나 아반떼와 흡사한 그릴을 적용하면서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요. 실내 인테리어도 아반떼와 흡사할까요?

투싼 풀체인지(NX4) 실내 유출

포착된 투싼 풀체인지 실내에는 현대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클러스터는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아닌 아날로그와 TFT 클러스터가 결합된 모델이 포착되었습니다.

옵션을 선택하면 아반떼와 같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아반떼와 동일할 것으로 생각했던 일체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아반떼 CN7 풀체인지

아반떼는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하면서 벤츠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투싼 역시 이와같은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추구할 줄 알았지만 투싼에는 아직까지 적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보이는 모습은 돌출형 디스플레이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테스트단계로 다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출시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투싼 풀체인지(NX4) 실내 유출

아반떼 신형에는 일반 변속레버를 장착했지만 투싼에는 팰리세이드, 그랜저와 같은 버튼식 레버가 장착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전자식 변속레버를 가장 선호하는데 버튼식을 왜이리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듣고 출시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투싼에는 전자식 변속기를 장착하여 주차 브레이크도 전자식으로 장착되었습니다. 아반떼는 핸드 브레이크가 장착되었죠.

새롭게 포착된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 현대차에 적용하고 있는 플로팅 디스플레이가 아닌 센터페시아에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클러스터는 첫 번째 사진에 적용된 것과는 다른 디자인인데요. 방금 말씀드린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클러스터에 적용하면서 훨씬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등 외신을 통해 공개된 투싼NX4 모델 실내 렌더링입니다. 하지만 공개된 렌더링은 현대차에서 공개한 렌더링이 아닌 해외 자동차 커뮤니티인 오토스파이넷의 회원이 그린 렌더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렌더링은 위에 사진에서 유출된 디자인을 토대로 그려낸 렌더링인데 현대차 측에서 공개한 렌더링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싼 풀체인지(NX4) 스파이샷

투싼에도 아반떼에 적용한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디자인을 적용하였지만 아반떼보다 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SUV는 특성상 전고가 높기 때문에 프런트도 세단보다 높이가 더 높습니다. 그래서 그릴 디자인을 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죠. 세단은 특성상 수평으로 넓게 디자인되는 반면 SUV는 높고 넓게 디자인할 수 있어 완성도가 더 높게 보입니다. 대신에 세단 모델은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가 더 쉽습니다. 

아반떼 역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호불호가 완벽히 갈릴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투싼 풀체인지는 올해 5월에 출시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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