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릉펜션에 놀러간 대성고학생 10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하고 7명은 가까운 대학병원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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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건 보도가 될때만해도 일부 얼론들이 집단 자살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로 기사로 오보를 냈던 기사들도 있었습니다. 그저 기사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 말이죠. 자살 이유는 수능때문이라는 오보로 관심을 끌게 했었습니다. 기사를 낼때는 꼭 제대로 알아보고 기사를 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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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집단자살이 아닌 가스보일러에서 세는 가스 누출로 인해 학생들은 일산화탄소를 다량 마시게 되어 3명이 사망하게 되고 현재 1명이 치료를 받아 의식을 찾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국가에서는 정확한 원인규명을 찾기위해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강릉 펜션 사고가스 보일러 배관 잘못 연결된 부분

그 원인은 다름아닌 가스보일러에 연결되어 있는 배관이 어긋나 있었고 그 어긋난 부분에서 가스가 세어나와 학생들이 일산화 탄소를 마시게 된 것입니다. 잠든상태에서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시게 되면 알아차리기 힘든다고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죽음이라고밖에 설명하기 힘듭니다.

이에 가스 누출 경보기라도 설치해 뒀더라면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펜션에 가스 누출 경보기는 기본으로 탑재되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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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강릉펜션 사건이 더 안타까운 이유는 10명의 학생들은 강릉펜션에 현장학습을 나왔다가 참변을 당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서울 대성고등학교는 19~21일까지 임시휴업하기로 서울교육청이 밝혔으며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사고 수습에 좀 더 집중하면서 애도 기간도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강릉 펜션 사고1명 의식 돌아와 대화 가능한 상태

현재 중태에 빠진 7명중 1명이 의식이 돌아오면서 일상대화가 가능할정도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일어나자마자 친구를 찾았다고 하는데 이 말이 가슴을 아프게 만듭니다.

그리고 7명이 2개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되었습니다. 5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2명은 헬기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제 막 수능을 다 끝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났을 현장학습이 3명에게는 마지막 여행이 되어버렸고 남은 7명에게는 친구를 잃는 슬픔과 더불어 하나의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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