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멘로 국내 출시할까? 새로운 CUV

쉐보레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세대 CUV 전기차인 멘로(MENLO)가 완전체의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앞서 2017년에 쉐보레가 중국에서 공개했었던 FNR-X 콘셉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모델이 바로 멘로이죠.

쉐보레 멘로EV

이차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존 쉐보레의 패밀리룩인 듀얼 포트 그릴이 전기차 전용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갖춘 멘로는 기존 쉐보레 디자인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에어커튼 디자인은 블랙 몰딩으로 연결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특별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쉐보레 FNR-X 콘셉트

콘셉트와는 조금 다른부분들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흡사한 디자인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고 있는 멘로이죠.

다른 디자인은 헤드램프, 그릴, 그릴 하단부에 적용된 디자인요소들이 좀더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변하게 되었죠.

쉐보레 멘로EV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갖춘 멘로의 후면부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드와 화이트 램프를 적절히 조합해놓은 테일램프, 테일램프 라인에는 블랙 몰딩으로 디자인하면서 투톤칼라를 갖춘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밑에 디자인은 상당히 공백부분이 많아 허전한 분위기를 따로 메꾸지 못한부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죠.

전장 4,665mm, 전폭 1,813mm, 전고 1,513mm, 휠베이스 2,660mm로 FNR-X 콘셉카와 동일한 차체크기를 갖췄습니다. 기존 올란도 모델과 비슷한 크기를 갖췄지만 크로스오버 모델로 제작되면서 전고가 상당히 낮아져 실용적인 부분은 올란도보다 떨어집니다.

쉐보레 FNR-X 콘셉트

플랫폼은 기존 볼트 EV 모델에 적용된 플랫폼에서 조금더 확대한 플랫폼을 적용하였으며 파워트레인은 뷰익 벨릿6 EV와 동일한 엔진을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150마력 전기모터, 35kWh 배터리팩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0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볼트EV에는 204마력 전기모터, 60kWh 배터리가 적용되어 두가지 버전이 출시되지 않을까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마 가격적인 부담감 때문과 더불어 현대 기아에서도 두가지 버전으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쉐보레 FNR-X 콘셉트

실내 인테리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레이저에 적용된 실내 인테리어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콘셉카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육각형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대형 스티어링 휠, 버튼식 변속기, 센터페시아 아래와 변속기 하단에 적용된 작은 디스플레이도 보이벼 HUD, 대시보드 중앙에도 작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잇지만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적용되기에는 어렵죠.

쉐보레 멘로EV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건 바로 멘로가 국내 공장에서 생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계획을 하고 있지만 국내생산이 이루어진다면 국내에도 판매될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죠.

쉐보레 판매량이 국내에서 많이 떨어져있지만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로 반격을 노리고 있으며 신형 중형 SUV인 블레이저까지 국내에 판매를 시작한다면 다시 3위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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