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가 현대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동시에 출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산 대형 SUV 모델은 현대 맥스크루즈, 기아 모하비 두 차종 뿐이며 이 또한 수입차의 대형 SUV에 비하면 차체 크기에서 많이 부족하죠.

하지만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는 5M가 넘는 크기로 수입차 SUV와 견줄만한 크기로 출시가 됩니다.

최근 현대 기아는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 목표 48%를 달성하여 올해 말까지 목표 판매량은 거뜬히 넘길것으로 여겨지고 있죠.

현대 기아의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는게 가장 큰 요인이며 최근 중국과 미국에 판매량이 증가한 것 또한 올해 목표량을 달성하는게 크게 기여했습니다.

유럽에서의 판매량은 매년 상승중에 있어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며 최근 신흥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스파이샷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대형 그릴, 헤드램프 장착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는 코나, 싼타페와의 패밀리룩을 완성하는 컴포지트 램프(상하 분리형) 디자인을 체택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SUV의 패밀리룩을 완성시키고 있는 반면에 기아자동차는 각기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고 있는 모습이죠.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을 보시면 처음보다 위장막이 많이 걷혀진 모습입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은 그릴과 헤드램프, 그리고 에어 인테이크가 큰 눈길이 띄고 있습니다.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기존 기아자동차 SUV 모델중이 가장 큰 그릴을 장착한 텔루라이드의 모습은 대형 SUV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라이트 역시 대형 크기로 장착이 되었으며 속 내부는 2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하단에는 턴 시그널이 아닌가 예상이 됩니다. 헤드라이트는 팰리세이드보다 훨씬 큰 크기를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 에어 인테이크 역시 기존에 출시하던 에어 인테이크 보다는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체택 되었으며 차체로만 디자인이 되지 않고 크롬으로 테두리를 마무리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리어의 모습은 위장막이 많이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지 않는 모습이죠.

휠 크기는 상당히 크게 보이는데 20이나 21인치정도의 크기로 되어 보입니다. 크기는 크지만 휠 위장막이 씌워져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국내외 다른 디자인의 스파이샷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여기서 좀 의아한게 바로 국내에서 포착된 텔루라이드와 해외에서 찍힌 텔루라이드는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죠.

그릴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지만 헤드라이트는 해외에서 찍힌 스파이샷보다 훨씬 작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죠.

두 차량은 2구 헤드램프로 동일하지만 마지막 하단에 있는 턴 시그널로 추정되는게 해외에는 있지만 국내에선 삭제되어 헤드라이트가 해외 버전에 비해 축소되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해외에서는 큰 SUV를 강조하기 위해 턴 시그널을 따로 적용시켰지만 국내에서는 아마 DRL과 턴 시그널을 공유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축소된 모습인듯 예상됩니다.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이 사진 역시 국내에서 포착된 텔루라이드 입니다. 스파이샷을 보시면 DRL이 'ㄷ' 디자인으로 헤드라이트를 감싸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DRL과 턴 시그널을 같이 공유하여 사용하여 디자인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하지만 이 스파이샷 역시 헤드라이트의 DRL 부분이 오렌지 색상의 테투리를 보여주고 있어 텔루라이드가 출시가 되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3.3L V-6 파워트레인?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공개 당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하였었습니다.

3.5L V-6 엔진, 내연기관 출력 273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132마력으로 합산 400마력의 힘을 뽐냈던 텔루라이드입니다.

과연 출시하게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될지 매우 궁금한 사항이죠. 그렇지만 분명 가솔린, 디젤 엔진이 먼저 출시가 된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가 되겠죠.

텔루라이드가 출시가 된다면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엔진을 장착 할 것입니다.



 

2016 기아 텔라루아드 콘셉트카

△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현대 팰리세이드가 장착할 파워트레인의 예상은 3.3L V-6엔진, 출력 290마력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텔루라이드 역시 동일하게 적용 될 가능성이 90% 이상일 것입니다. 출력차이는 다소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0 기아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현재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테스트를 계속 하고 있는 것과 위장막이 조금씩 걷어지는 모습을 보면 임박해오고 있다는 게 분명합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 기아가 대형 SUV로 소비자들을 끌어 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가격은 기본 5천마원 후반대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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