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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달이 지나 9월이 다가오고 가을까지 다가왔습니다. 자동차 시장에도 더위는 지나가고 좋은 일이 가득해야 할텐데요.
저번달에는 개소세 인하로 인해 저번 7월달에는 133,792대를 판매하여 6월달보다 약 2천대가량 판매량이 증가했죠.
반면 수입차 7월 판매량이 6월 판매량보다 12%나 줄어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차의 판매량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어 탈출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7월달 국산 자동차 판매량이 133,792대인데 8월 국산차 판매량은 126,336대로 약 7천대의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감소라고 볼 수 있겠죠.
총 6개의 브랜드 중 제네시스 브랜드만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 브랜드는 판매량이 전월보다 모두 감소했습니다. 전월대비에는 감소했지만 전년보다는 쉐보레는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이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도보다는 높은 판매를 기록해 그래도 실망할정도의 판매량은 아닙니다.
1위부터 15위까지는 순위변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는 시점입니다.
순위변동이 있으려면 풀체인지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의 판매량이 상승하기 마련이죠.
SUV의 왕좌를 차지한 싼타페 TM 1위.
역시 싼타페 TM이 풀체인지로 인해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싼타페 판매량만 보면 국산 판매량이 감소하는지는 알 수 없겠네요.
싼타페는 9,805대를 판매하여 전월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전년대비 121% 상승하였습니다.
세단의 1인자 그랜저IG 2위.
요즘은 세단의 정체기라고 할만큼 세단의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랜저IG를 보면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출시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도 판매량은 9천대, 1만대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죠.
페이스리프트전까지는 8,9천대의 판매량을 유지할거라 예상됩니다.
그랜저IG는 8,905대(하이브리드 포함)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4% 상승, 전년대비 9% 상승하였습니다. 여전히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고 판매량 상승한 아반떼 3위.
아반떼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고 소비자들의 혹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다소 별로라 느낀것일까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판매하기 전에 모두 현재모델을 구매한 이유와 더불어 할인 프로모션까지 겹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반떼는 8,136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8% 상승, 전년대비 9% 상승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명불허전 더 뉴 카니발 4위
아마 기아자동차의 명불허전이라고 할 수 있는 더 뉴 카니발입니다. 페이스리프트 후 다시 판매량을 되찾아 현재까지 기아자동차에서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감소한 이유는 스팅어의 수출이 높아져 생산량이 줄어서라고 합니다.
카니발은 6,918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8% 감소, 전년대비 32% 상승하였습니다.
판매량 대폭 감소한 쏘렌토 더 마스터 8위
평균 6천대의 판매량을 유지하던 쏘렌토가 4천대의 판매량까지 떨어졌습니다. 싼타페의 기세에 드디어 눌리는걸까요? 더 마스터 모델을 출시하고 싼타페 TM의 공세에도 끄덕없던 쏘렌토가 이제는 판매량이 감소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쏘렌토 더 마스터는 4,759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21% 감소, 전년대비 39% 감소하였습니다.
페이스리프트로 판매량 상승한 준중형 SUV 투싼 10위, 스포티지 13위
△ 2018 현대 투싼
△ 2018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현대 투싼이 먼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뒤이어 스포티지까지 모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습니다. 준중형 SUV로 현대와 기아의 2파전이지만 쌍용자동차의 코란도C가 풀체인지를 거치게 되면 3파전이 될듯 하죠.
하지만 준중형 SUV가 예전만큼의 판매량을 찾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투싼은 4,148대를 판매하여 40% 상승, 전년과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스포티지는 3,786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17% 상승, 전년대비 34% 상승하였습니다.
판매량 상승에서 하락세? 픽업트럭이 위험하다 렉스턴 스포츠 15위
국내의 유일한 픽업트럭이 판매량이 감소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도 포터, 봉고트럭처럼 생계형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건데 포터, 봉고 모두 판매량이 하락한걸 보면 이해가 조금 쉽게 됩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3,412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15% 감소하였습니다.
전기차의 판매로 대폭 상승한 니로 20위
니로가 EV 976대를 판매를 포함한 판매량으로 2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하던 생각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EV가 출시되고 976대를 판매한건 놀라운 판매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전계약 5천대를 이틀만에 완판시키는 저력의 니로.
니로는 2,723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43% 상승, 전년대비 92% 상승하였습니다.
풀체인지 효과가 벌써 떨어지나? 아반떼와 격차 벌어지는 올 뉴 K3 21위
올 뉴 K3의 판매량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풀체인지를 거친지 6개월만에 판매량은 2천대로 떨어졌습니다.
풀체인지를 거치고 아반떼를 처음으로 넘어섰지만 그 후 다시 아반떼와의 격차는 점차 벌어져 갔으며 8월달에는 무려 약 5천대정도의 차이를 보이고있어 K3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올 뉴 K3는 2,668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25%감소, 전년대비 23% 상승하였습니다.
판매량이 오르락 내리락 올 뉴 말리부 25위
올 뉴 말리부의 판매량의 그래프의 굴곡이 심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어야 판매량이 상승할텐데 말이죠.
올 뉴 말리부는 1,329대를 판매하여 27% 감소, 전년대비 44% 감소하였습니다.
서서히 판매량 감소하고 있는 THE K9 28위
1세대 모델에 비하면 훌륭하지만 그래도 신차효과가 벌써 떨어지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신차를 출시하고 적어도 1년이상은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판단하기는 이르죠.
THE K9은 1,204대를 판매하여 전월대비 23% 감소, 전년대비 1,463% 상승하였습니다.
이쿼녹스 임팔라보다 빠른 판매량 감소. 이게 무슨일? 이쿼녹스 52위
GM은 왜 국내에 신차 출시가 항상 늦은 것일까? 이쿼녹스 이전에 말리부, 임팔라 모두 신차를 출시 하였지만 국내에는 늦게 출시하여 신차효과는 보지 못하고 판매량은 떨어져 버렸습니다.
특히 이쿼녹스는 현대 기아의 중형 SUV의 높은 판매량을 잡기 위해 출시하였습니다. 북미에서는 베스트셀링카로 자리잡아 국내에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한국 GM의 잘못된 가격 책정으로 인해 판매량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달 판매량의 감소는 다소 아쉽지만 다음달 판매량에서 국산차량의 판매량이 오르길 기대해봅니다.
현대자동차 2020년 픽업트럭 미국시장 진출 확정되다. 국내는?
소형 SUV의 인기가 높고 준중형 SUV 판매가 낮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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