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

2021년 2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

현대 기아 점유율 80% 넘기다

최근 국산자동차의 유일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현대 기아가 국산차 점유율 80%을 거뜬히 넘어서고 있습니다. 어떻게해서 현대 기아가 국산차 시장을 점령할 수 있었을까요?

최근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있지만 국내는 자동차 시장 위축을 막기 위해 개소세 할인이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오히라 자동차 판매량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일 이용하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 구매율이 높아진 이유도 포함됭 잇죠. 아래에서 2월 국산차 판매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동차 견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02월 국산 제조사별 판매량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점령

2월은 28일밖에 없기도 하지만 올해는 설날이 겹쳐있어 영업일수가 절반도 되지 않아 판매량이 다소 많이 부족합니다. 국산차 총 판매대수는 101,356대이지만 전년도보다 오히려 판매량이 더욱 늘었습니다.

현대가 전년대비 8,682대, 기아는 전년 대비 8,902대,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4,130대를 판매하면서 3브랜드를 합하면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개 브랜드 정확한 점유율은 88.5%로 조만간 90%를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쉐보레는 꾸준히 미국에서 물량이 입고되면서 어느정도 선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르노삼성 역시 XM3 실패봐 QM6 판매량 감소가 직격타를 맞게 되었습니다. 더 심각한건 바로 쌍용입니다. 쌍용은 경역 악화로 인해 부품사에서 부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판매량은 2,600대로 급감하였습니다. 앞으로 쌍용이 어떻게 될지가 미지수네요.

2021년 02월 모델별 판매량

더 뉴 그랜저

2월 판매량은 역시 그랜저가 8,563대를 판매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제외하면 카니발이 1위를 차지하죠. 카니발은 총 6,153대를 판매하면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상업용 차량 제외) 카니발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죠.

다음은 현대의 새로운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이 차지하였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인기가 높아졌지만 이제는 수출을 위해 물량도 조금씩 수출로 빼고 있습니다. 수출을 시작하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것으로 보입니다.

2021 K5

K5 는 쏘나타를 가볍게 제치고 중형 세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기아자동차 디자인이 정말 혁신적으로 바뀌면서 현대보다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죠. K5는 5,228대를 판매하면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반떼 판매량도 5,124대를 판매하면서 감소했지만 준중형 세단에서는 왕좌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디ㅜ를 이어 쏘렌토, 팰리세이드, 셀토스, 쏘나타, 더 뉴 싼타페가 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판매량이 처음 출시했을때보다 감소했습니다. G80과 GV80이 미국 수출 물량을 많이 만들고 있기 때문이죠. 얼마전 타이거우즈가 GV80을 타다가 큰 사고를 당했지만 무사히 수술을 마쳐 건강을 회복중에 있습니다. 이때 제네시스가 주관한 골프대회에서 타이거우즈에게 GV80을 대회기간동안 빌려줬는데 사고당시 에어백 10개가 제대로 터지면서 타이거우즈 목숨을 살려 미국에서 현재까지도 화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GV80 판매량이 과연 올라갈까요?

제네시스 GV80 타이거우즈 살렸다 최고의 홍보

GV70도 판매량이 다소 낮은데 울산공장에서 혼류생산으로 인해 판매량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울산공장에서는 4차종씩 혼류생산을 하고 있죠.

르노 QM6

르노 QM6는 판매량이 2,121대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쏘렌토, 싼타페 신형 모델이 출시했을때도 4,000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호조를 보였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자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만 들어오더라도 판매량이 상승할텐데 아쉽습니다.

XM3는 1,256대를 판매하면서 셀토스에게 완전히 뒤쳐져 버렸습니다. 괜찮은 모델이라고 생각하지만 시동꺼짐 결함이 커지면서 급감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는 스파크가 가장 많은 판매를 했지만 경차라서 이윤도 많이 남지 않아 좋지 않은 소식이죠. 두 번째로 트레일블레이저가 차지햇는데 1,285대를 기록했습니다. 셀토스와 경쟁을 펼칠것으로 예측했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죠.

그 외에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콜로라도 판매량이 낮아서 뒷받침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쌍용 티볼리

쌍용은 생산을 하지 못해 판매량이 급감했쬬. 티볼리가 1위를 차지했지만 고작 630대, 올 뉴 렉스턴 415대, 렉스턴 스포츠 294, 칸 309대로 상당히 저조하죠. 쌍용은 투자할 회사를 찾아서 다시 기사회생할지 아니면 정말 이대로 부도가 날까요?

전체적으로 상위권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건 여전히 대형차량의 인기가 높아 마진율이 높다는 것이죠. 국내는 주차장이 좁지만 대형차량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여전히 차박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죠.

2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영업일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3월 판매량도 더욱 높은 증가세를 보일것으로 예측됩니다. 아마도 3월 판매량에서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점유율이 90%를 달성하지 않을까도 조심스래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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