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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드디어 전기 스포츠카의 이름을 타이칸으로 결정지었습니다. 타이칸 콘셉트카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죠.
친환경 시대에 맞춰 포르쉐도 드디어 전기차를 양산결정을 하게 되었죠. 저도 전기차를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스포츠카나 대형차량의 전기차 출시를 환영하지요.
포르쉐는 미션E(Mission E) 콘셉트카와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Mission E Cross Turismo Concept)카를 공개하였으며 이들의 양산차 이름을 'Taycan'이 되었습니다.
콘셉트카로서 디자인은 포르쉐다운 디자인으로 완벽하지만 과연 양산차의 모습은 어떨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실제 양산차량이 콘셉트카와의 이미지에서 얼마나 닮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일 것입니다.
△ 포르쉐 미션E 콘셉트카
△ 포르쉐 미션E 크로스 투리스모 콘셉트카
포르쉐는 두 차종의 콘셉트카를 선보이면서 전기차 스포츠카에 대한 암시를 해왔습니다. 결국 전기 스포츠카를 출시하기로 결정되고 그 이름은 타이칸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두 차종 모두 포르쉐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리스모 디자인이 더 끌리는 모습이네요.
포르쉐는 폭스바겐 계열사 브랜드이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포르쉐 브랜드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에 가면 포르쉐가 절반이라는 말도 있죠.
그런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가 출시만 된다면 중국시장에서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제로백 3.5초대의 괴물카
앞뒤로 각각 모터가 2개씩 달려 도합 600마력의 힘을 가졌으며 제로백은 3.5초 이하라고 하였습니다. 전기차가 내연기간보다 가속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내연기관 제로백은 이미 넘어선지 오랜일이죠.
그리고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500km에 달합니다. 배터리 충전이 가장 관건이라고 말씀드렸지만 포르쉐 타이칸은 80%까지 충전하는데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충전시간이라고 할 수 있죠.
안전 및 편의사양, 성능도 최상급
전기차답게 실내 인테리어 역시 물리적인 버튼은 사라지고 디지털 시스템만 가득 장착되어 있습니다.
포르쉐의 파나메라와 같은 4인승 차량이 될 것이며 아우디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인 LEVEL 3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됩니다. 현재 LEVEL 3의 자율주행 기술은 폭스바겐, 아우디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죠. 거의 대부분 LEVEL 2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하고 있으며 LEVEL 3이아닌 4로 바로 건너뛰려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LEVEL 3에 해당하는 아우디 옵션인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 기술로 꽉막히는 도로에서 자율주행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2020년까지 전기차 60억 유로 투자
포르쉐는 2020년까지 60억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E-모빌리티' 개발에 사용하며 이 금액은 기존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포르쉐 타이칸은 내년인 2019년에 공개될 것입니다. 아마 포르쉐 타이칸이 출시되면 테슬라 로드스터나 모델 S는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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