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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플래그쉽 스포츠 세단인 맥시마가 페이스리프트로 완벽하게 성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새롭게 돌아온 닛산 플래그쉽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이전 디자인과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완벽하게 돌아왔습니다. 이전 모델도 나름 퀄리티 있는 모습이였지만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많은 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닛산의 패밀리룩인 V-모션 그릴이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릴의 크기도 기존보다 훨씬 커진 그릴을 보여주었습니다.
닛산의 '2017 V-모션 2.0 콘셉트' 입니다. 닛산은 알티마에도 V-모션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시켰으며 맥시마 역시 V-모션 콘셉트의 DNA를 주입시켰습니다.
새로운 'ㄷ' 디자인의 DRL(주간주행등), 7구 LED 헤드라이트, 삼각형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트&포그램프 기존의 이미지에서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며 더욱 세련된 모습과 더불어 현재 자동차 디자인의 추세에 잘 맞는, 닛산만의 디자인을 구축하였습니다.
기존 모델과 큰 차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게 바로 디자인이 잘 다듬어졌으며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많이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맥시마를 눈여겨 봐왔지만 정말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더 많은 인기를 누릴만한 페이스리프트 버전입니다.
사이드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라인들을 유지하였으며 휠 디자인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사이드의 모습에서는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이죠.
테일램프 디자인에도 DRL(주간주행등)과 동일한 'ㄷ'자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기존 모델에도 동일한 'ㄷ'자 디자인이지만 'ㄷ'자 안에 적용된 턴 시그널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마치 턴 시그널이 헤드라이트와 비슷한 형태로 되어있어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죠.
기존 모델과 비교를 하면 'ㄷ'자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상당히 슬림해졌으며 원형 디자인의 듀얼 머플러가 쿼드 듀얼 트윈 머플러로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듀얼 트윈 머플러를 장착했다는건 고성능 버전의 맥시마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의 많은 변화를 보여준 맥시마는 아쉽게도 실내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아니 디자인의 변화가 없다고 볼 수 있죠.
실내에도 많은 디자인의 변화가 일어났더라면 최고의 맥시마가 탄생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은 닛산 GT-R에 적용했던 라쿠다 탠 가죽,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으로는 'Nissan Safety Shield 360'으로 일컫는 첨단 안전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이용해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자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앞차도 인식하여 긴급 제동 시스템과 후진시 물체를 감지해 스스로 멈추는 후방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그 외에 사각지대 경고, 후방 교차 통행 경고, 차선 이탈 경고등을 갖췄으며 편의사양으로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보조, 교통 신호 감지 기능도 추가하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3.5L V-6기통 자연흡기, CVT 변속기, 303마력, 36.1kg.m으로 유지합니다.
판매는 올해 12월 중순부터 시작하며 닛산 맥시마는 S, SV, SL, 스포츠 SR, 플래티넘 5가지로 판매되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입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33,420달러(환화 약 3,749만원)으로 시작되리라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에는 4,430만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여기서 소폭 상승이 이루어질 전말이죠. 닛산 맥시가 국내에 입고되면 상당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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