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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전기 세단인 e-트론 GT 모델이 드디어 위장막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2개로 분리된 DRL(주간주행등)은 현재까지 아우디에서 보여준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디자인입니다.
싱글 프레임 그릴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그릴 패턴이 변경되었죠. 그릴은 막혀있지만 새로운 패턴을 입혀 e-트론만의 디자인을 보여주었으며 그릴 하단에는 e-tron 이라는 네이밍으로 전기차임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에어 인테이크는 3분할로 나뉘어져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며 에어 인테이크가 크게 디자인 된 이유는 배터리 팩의 적절한 냉각을 위해서입니다.
아우디 A7의 디자인요소가 상당히 비슷하점이 많은 모습인데요. 아우디 A7 스포트백과 비슷하게 디자인된 e-트론 GT가 나중에 양산차로 출시된다면 A7 e-트론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입니다.
A7 스포트백을 기반으로 제작한 e-트론 GT 콘셉트는 전장 4,960mm, 전폭 1,960mm, 전고 1,380mm 축거 2,900mm로 아우디 A7보다 전장과 휠 베이스가 짧지만 폭이 더 넓고 전고가 낮아 아늑한 실내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디자인의 22인치 합금 휠도 남다른 포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리어 디자인도 A7처럼 테일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이드의 테일램프는 새로운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특히 범퍼에 적용된 e-tron의 네이밍과 더불어 프런트 그릴 패턴이 리어 범퍼에도 살짝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남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아우디의 트랜드가 되었던 센터 듀얼 디스플레이에서 1개로 바뀌었으며 버튼식 변속기, 그리고 D컷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마치 비행기를 조정하는 핸들처럼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시보드 역시 상하로 나뉜 모습, 남다른 에어밴트 디자인, 디스플레이 역시 정사각형의 디자인이 아닌 모습 등 다양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모습들로 가득찼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출력 582마력의 괴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5초만에 간파하며 12초만에 200km/h에으 돌파합니다. 최고시속은 240km/h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최대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여주며 800V 시스템으로 충전시간 20분만에 80%까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은 포르쉐 타이칸과 모든걸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사용 등에 대한 높은 수준의 연결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2020년에 양산에 들어갈것이며 2021년에 판매가 시작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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