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르쉐의 8세대 911이 LA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노란 외관색상이 잘 어울리는 포르쉐 911(코드명 992)가 다듬어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올뉴 K3에서 보았던 X크로스 디자인의 DRL(주간주행등), 헤드라이트는 2구에서 1구로 변경되고, 에어 인테이크와 범퍼 인테이크는 일체형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보닛 길이 역시 기존보다 더욱 길어진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2018 포르쉐 911 카레라
외관 디자인을 놓고 본다면 외관 디자인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마치 페이스리프트처럼 소소한 변화를 거친 포르쉐 911이죠.
헤드라이트 디자인, 범퍼 디자인이 프런트의 전부인 것입니다. 하지만 스포츠카 라인상으로는 크게 변경될만한 이미지도 없지만 포르쉐만의 헤드라이트가 튀어나온 디자인은 상징이기에 변경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이번 8세대 포르쉐 911의 디자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일램프. 수평으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 디자인은 포르쉐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테일램프 센터에 나열되어 있는 'P O R S C H E' 네이밍 엠블럼도 테일램프의 배경 색상 덕분에 더욱 눈길을 빼앗아 오고있습니다.
2018 포르쉐 911 카레라
기존보다 테일램프를 연결부위가 조금더 두꺼워짐과 함께 양 사이드의 테일램프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디퓨저 디자인 변경과 더불어 머플러 팁이 디퓨저 안으로 들어가고 머플러의 간격또한 더욱 벌어졌습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내부 인테리어는 기존보다 더욱 깔끔해진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정사각형의 디스플레이에서 수평으로 조금더 커진 10.9인치 화면으로 키웠으며 대시보드와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클러스터 역시 크기가 더욱 커졌으며 계기판 센터에만 아날로그 디자인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디스플레이로 대체하면서 화면이 더욱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실내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외관보다 내부 인테리어의 변화가 상당히 높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기존 내부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이미지이지만 현재 풀체인지 모델은 날카로운 선을 강조하는 라인이 상당히 많은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기어노브
그리고 변속기 노브 또한 사이즈가 작게 바뀌어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자식 변속기로 바뀌고 디자인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된 기어노브. 상당히 맘에드는 부분이며 기어노브 위에 배치된 다이얼과 공조 스위치도 기존 다른 차량들과의 색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튼식이 아닐 위아래로 내리는 스위치 방식이죠.
그리고 포르쉐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웨트모드 추가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웨트모드는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하게 주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열 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Night Vision Assis), 스웜 인텔리전를 사용하는 광범위한 연결성도 특징입니다. 거기에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PDK)가 장착되었죠.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포르쉐 911은 이미 외관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주기에는 힘듭니다. 이미 포르쉐의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BMW가 키드니 그릴을 버릴 수 없는 것과 같은, 벤츠가 삼각별 엠블럼을 상징이 되어버린 것처럼 말이죠.
대신에 실내 인테리어에서까지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면 다소 실망스러웠을테지만 내부 변화는 굉장히 맘에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클러스터가 풀 LCD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인테리어는 대만족합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그리고 8세대 포르쉐 911에서 주목해야될점이 바로 리어 윙입니다.
영상에서만 공개된 모습인데요. 어떠한 상태에서 리어윙이 펼쳐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형 리어 윙을 적용한게 아닐까 생각되죠.
그리고 바디와 일체형 디자인으로 인해 디자인을 헤치는 요소도 없어졌으니 더욱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설계입니다.
2019 포르쉐 911 카레라 풀체인지
포르쉐의 파워트레인 역시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포르쉐 911 카레라 는 370마력에서 385마력으로, 911 카레라S, 카레라4S에서는 450마력, 54.0kg.m으로 상승하였죠. 기존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엔진인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그대로 유지하여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911 카레라4S로 연비 11.0km/l를 기록했다고 하니 스포츠카에서 혁신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포르쉐 911 풀체인지에서는 44mm 늘어난 리어 엔드로 후륜 구동 모델이 4륜 구동 911모델과 동일한 너비를 갖추게 되었으며 전면에는 45mm 더 넓어진 차체 폭과 앞으로 확장된 보닛 등의 요소로 더욱 다이내믹한 모습이 강조되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포르쉐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따랐지만 실내 인테리어나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풀체인지다운 모습으로 실망감을 없애주었습니다.
스포츠카의 명가인 포르쉐. 국내에서는 부의상징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8세대 포르쉐 911 카레라S의 가격은 113,200달러(환화 약 1억 2,700만원)로 시작됩니다. 8세대 포르쉐 911은 내년 중반부터 유럽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합니다.
2018/12/01 - [자동차/신차] - 2019 닛산 맥시마 페이스리프트 베일을 벗다!
2018/11/30 - [자동차/신차] - 아우디 e-트론 GT 콘셉트 베일을 벗다.
2018/11/30 - [자동차/신차] - 파격적인 변신, 기아 쏘울 풀체인지 3세대 공개
2018/11/29 - [자동차/신차] - 현대 팰리세이드 LA 모터쇼 공개! 미국시장 공략한다
2018/11/29 - [자동차/신차] - 2020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대형 SUV 시대가 열린다
2018/11/28 - [자동차/신차] - 2019 캐딜락 CT6 페이스리프트 출시, 세단의 반격
'자동차 > 신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디 전기 슈퍼카 PB18 e-트론 콘셉트 미래의 슈퍼카 (0) | 2018.12.02 |
---|---|
2019 혼다 패스포트 출시! 중형 SUV 공략한다 (0) | 2018.12.02 |
2019 닛산 맥시마 페이스리프트 베일을 벗다! (0) | 2018.12.01 |
Rivian(리비안) 전기 SUV R1S 공개. 주행거리는 660km (0) | 2018.11.30 |
아우디 e-트론 GT 콘셉트 베일을 벗다. (0) | 2018.11.30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