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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첫번째 전기 세단 모델이 될 e-트론 스포트백 스파이샷이 포착되었습니다. 아무리 세단의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전문가들은 지금 세단판매량 이 시점 이하로는 더 떨어지기 어렵다고 보고 있죠.
세단이 오랫동안 자동차 시장을 독점해왔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소비자들은 문화가 바뀌고 지형 특성을 고려하여 실용성이 높은 SUV 모델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SUV 시장이 발전한지 불과 몇년이 되지 않았지만 SUV는 세단과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더라도 세단이 이 이상 떨어지기는 어려울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아우디에서도 아직까지는 세단 라인업이 더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출시하면서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전망인데요. 스파이샷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컨셉카와 비교를 해본다면 기대이하의 양산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앞서 출시된 e-트론에 적용된 디자인이 고스란히 스포트백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e-트론과 비교를 해봐도 디자인의 다른점은 없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스포트백만의 디자인요소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e-트론 스포트백은 세단 모델로서 기존 e-트론보다 낮은 지상고와 낮은 전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e-트론은 전장 4,902mm, 전폭 1,938mm, 전고 1,663mm, 축거 2,923mm의 크기를 갖췄지만 스포트백 디자인으로서 e-트론보다는 전장이 더 길어졌으며 사이드미러 역시 동일하게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후면부 역시 기존 e-트론과 동일한 연결된 테일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변화가 보이지 않으며 단지 스포트백이냐 SUV냐를 나뉘는 정도로만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e-트론과 동일한 듀얼 센터 디스플레이, 버추얼 콕핏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우디 스포트백은 최고툴력 207마력, 최대토크 67.6kg.m의 힘을 발휘하며 두개의 전기모터와 95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기존 e-트론과 동일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제로백은 5.7초만에 돌파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417km에 달합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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