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르노 클리오를 많이 기다리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르노 클리오는 소형 해치백 디자인으로 유럽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린 차종이죠.

하지만 아쉬운점은 국내에서는 해치백의 인기가 바닥이라는 점이죠. 국내에서 해치백 디자인이 많이 출시 되었지만 결국 외면을 받고 말았던 차종이 바로 해치백 디자인입니다.

그래도 르노 클리오가 국내에 언제 출시가 되는지 많이들 기다렸는데요. 신차가 아닌 신차라고 할 수 있는 클리오죠. 국내에만 출시를 하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니까요.

2018 르노 클리오는 어떤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었을까요?

 

2018 르노 클리오

2018 르노 클리오는 프라이드와 동급 차량의 크기를 하고 있습니다. 르노 클리오는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를 판매한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아반떼처럼 말이죠.

처음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르노 클리오는 해치백이라는 국내에서 비 인기 차종이라는 점입니다. 해치백이라는 차종만 봐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가운데 르노 브랜드 또한 국내에서 인기가 높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2018 르노 클리오

하지만 르노자동차는 SM6 출시로 인해 한때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봤을때 브랜드에 대한 족쇄를 풀린듯한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래서 르노에서 비 인기 차종인 해치백이지만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요? 우선 클리오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1,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카라는 가장 큰 무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판매량만봐도 명차라는걸 입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럽에서는 소형차량이 인기가 높은 이유도 있으니 꼭 그렇지만은 않기도 합니다. 거기에 유럽에서는 르노가 유럽 국가인 프랑스 브랜드인 이유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그래도 요즘에 현대 기아도 유럽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8 르노 클리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를 장착한 모습과 함께 르노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LED DRL은 클리오의 전면 디자인을 살려주는 강렬한 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적용된 '로장쥬' 엠블럼을 달고 출시되었죠.

클리오에는 가변타입의 '액티브 그릴 셔터'가 적용되어 주행 상황에 따라서 알아서 그릴이 열리고 닫혀 공기역학을 조절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르노 오너들이 가장 바라던 엠블럼이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봐도 엠블럼 하나가 바뀌었지만 이미지 자체가 다르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2018 르노 클리오

2018 르노 클리오의 제원은 전장 4,060mm, 전폭 1,730mm, 전고 1,450mm, 축거 2,590mm로 실내공간은 엑센트보다 20mm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최고출력 90마력, 최고토크 22.4kg.m이며 파워 시프트 6단 자동 DTC 변속기를 장착하고 연비는 17.7km/L로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죠.

그리고 해치백 디자인을 인하여 루프라인은 쿠페형라인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르노가 만드는 자동차의 주제의 6가지 'Life Flower' 가운데 첫번째 '사랑'의 소재로 제작된 차량이 바로 클리오 입니다.



2018 르노 클리오

그리고 리어의 모습을 보면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하였으며 'ㄷ' 디자인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국내에 처음으로 적용된 '로장쥬' 엠블럼 때문인지 디자인이 더욱 살아나는 느낌또한 리어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퓨져 양 옆에 위치한 리플렉터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

 

2018 르노 클리오

파워트레인은 1.5 디젤 단일 엔진이며 트림은 2가지로 나뉩니다. 젠(ZEN) 1,990~2020만원, 인텐스(INTENS) 2,320~2,35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로 보이지만 동급차량인 엑센트와 프라이드와 비교를 해본다면 전혀 저렴한 금액대가 아니죠. QM6, SM6를 봐도 동급차량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 해치백은 비 인기인데 높은 가격이라면 더욱더 판매량은 저조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2018 르노 클리오

실내 디자인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투톤의 조화가 적절히 잘 이루어져 잇는 모습입니다. 시트 역시 블랙과 레드의 투톤이 실내 인테리어를 밝게 해주며 대시보드 양 사이드에 있는 에어밴트 테두리역시 레드색상으로 포인틀를 주어 실내 분위기를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7인치 디스플레이에는 T MAP을 적용하였으며 이지파킹, Oncar 풀 미러링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 되었습니다.



2018 르노 클리오

이제 해치백이라는 큰 단점을 어떻게 소화해내는지가 가장 큰 관건인데요. 해치백이라는 큰 벽이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도 소비자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소형 SUV가 인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코나, 티볼리보다 작은 클리오가 어떻게 살아남아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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