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크로스오버 SUV 차량인 X5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2019년식 모델이며 4세대 모델을 맞는 차량입니다.

BMW 모델들의 특징을 보면 키드니 그릴을 기본 디자인으로 가지고 있어 BMW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살리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BMW X5 모델도 키드니 그릴을 강조하면서 좀더 세련되고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기존의 키드니 그릴이 살아 있으면서 BMW 5시리즈와 흡사한 디자인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2개로 나뉘어진 헤드라이트, 2구 DRL 디자인, 그리고 수평형 포그램프와 그 하단에 장착된 에어 인테이크가 굉장히 흡사한 디자인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사이드의 모습으 변화도 엿볼 수 있습니다. 프론트에 있는 가니쉬가 변경이 되었으며 캐릭터 라인은 프론트 펜다에서부터 테일램프까지 이어지지만 수평라인을 이어가다가 2열 도어 핸들에서부터 곡선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죠.

휠 디자인도 변경되었으며 18~22인치의 크기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2019 BMW X5 풀체인지 제원은 전장 4,922mm, 전폭 2,004mm, 전고 1,745mm, 축거 2,975mm로 차량의 크기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전장 36mm, 전폭 66mm의 사이즈가 길어지고 넓어졌지만 전고는 17mm가 줄어들어 날렵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장도 늘었다시피 축간거리도 상당히 늘었습니다. 축간거리는 43mm가 넓어져 좀더 아늑한 실내공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리어의 변화도 상당히 큰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기존에는 넓은 크기의 테일램프를 장착 하였지만 기존보다 조금 더 슬림해 졌으면 길어졌습니다. 약간 K3의 구형버전 모습이 보이는것 같은 느낌인데요. 신선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혁신적인 디자인은 아닌듯 보입니다.

그리고 머플러 팁이 더욱 커진것이 크게 눈에 띕니다. 이는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향상됐다는 뜻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테일게이트는 기존에 방식이 아닌 2분할 방식을 체택하였습니다. 약간 픽업트럭의 느낌이 나는 모습이죠.

 

그리고 헤드라이트의 방식도 조금 특이한 방식의 모습입니다. 표준 LED 헤드라이트가 아닌 블루 색상의 X자 디자인의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적용되어 있는 모습으로 LED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LED를 넘어선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표준이 되는것은 아닐까요?

 

실내에는 내부의 폭을 강조하기 위해 금속 트림 요소와 결합된 스위핑 수평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기존 BMW의 실내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지만 독특한 디자인들이 다분한 모습이죠. 이는 BMW에서 최초로 적용시킨 '라이브 콕핏 프로 페셔널(Live Cockpit Professional)'이 적용된 디자인입니다.

양 사이드에 위치한 에이밴트 디자인은 기존과 같은 방식이지만 좀더 상단에 위치한 에어밴트와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에어밴트 디자인 또한 좀더 슬림한 디자인으로 X7 콘셉트카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체택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은 FULL LCD 클러스터를 장착하였으며 센터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을 일치시켜 벤츠와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인 모습이지만 이는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디자인의 중심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개의 디스플레이는 모두 12.3인치의 크기를 하고 있으며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버튼을 대거 축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컨트롤러는 콘솔로 위치를 모두 옮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난잡할정도로 너무 많은 버튼들을 나열해 놓은듯 보이죠.

 

파워트레인은 2개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젤엔진에서 2개의 트림과 가솔린엔진에서 2개의 트림으로 나뉩니다.

디젤엔진 30d 트림은 3.0L 직렬 6기통 출력 261마력, 토크 63.2kg.m, X50d 트림은 3.0L 직렬 6기통 쿼드-터보 엔진 출력 394마력, 토크 77.5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5.2초로 빠른 제로백을 보여줍니다.

쿼드-터보 엔진을 탑재한 M50d 트림은 M 스포츠 고성능 버전의 모델이며 4개의 터보차저가 탑재되었으며 다단압축도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가솔린엔진의 xDrive 40i 트림은 3.0L 직렬 6기통, 출력 335마력, 토크 45.9kg.m, xDrive 50i 트림은 4.4L V-8기통, 출력 456마력, 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4.7초로 디젤보다는 0.5초가 빠른 가속능력을 보여주며 모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였습니다.

 

플랫폼은 이미 7시리즈에 적용시킨 CLAR 모듈식 플랫폼에서 최신 업데이트 버전입니다.

2019 BMW X5 풀체인지 모델에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2액슬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습니다.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은 좁은 도로나 주차구역에서 운전자의 노동량을 줄여주고 고속도로 추월 상황에서는 차체 안전성을 높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2액슬 에어 서스펜션은 비포장 도로같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는 차체는 40mm까지 높여주며 스포츠모드에서 138km/h 이상으로 주행을하게 되면 차체를 20mm를 낮춰주는 역활을하며 이뿐만 아니라 차체에 짐을 실었을때 불균영한 상태라도 각 바퀴마다 독립적으로 서스펜션을 제어하여 승차감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 외에도 안전 편의장치들도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사각지대 탐지, 전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보행자 및 사이클 충돌 경고, 속도 제한 경고등등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대폭 넓혔습니다.

이외에 주행 보조 기술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파킹 어시스턴트는 변속기까지 맡아 자동주차를 해주며 리버빙 어시스턴트는 진입했던 길을 다시 빠져나갈때 최대 80m까지 조종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경쟁모델로는 벤츠 GLE, 아우디 Q7, 볼보 XC90, 곧 출시될 XT6가 있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가격을 하반기 11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풀체인지 된 2019 BMW X5 모델은 현재까지 출시된 BMW중 가장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판매된 X5는 총 220만대로 4세대 X5의 판매량은 더욱 높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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