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페이스리프트가 삼각떼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판매량이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상당 수 많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판매량은 이전과 동일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차효과를 아예 보지 못하고 있는것이죠.

현대자동차에서 위기를 느낀것일까요?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고작 1년인데 풀체인지 스파이샷이 벌써 포착되었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

르 필 루즈 콘셉트르 필 루즈 콘셉트

디자인을 보면 위장막 사이로 보이는 라디에이터 그릴부터가 남다릅니다. 얼마전 새롭게 공개한 쏘나타에 적용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과는 다른 그릴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인 '르 필 루즈' 콘셉트에 적용한 그릴디자인과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그릴 패턴에 적용된 몰딩들이 상당히 두껍게 디자인된 모습도 독특하죠.


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

그 외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은 확인되지 않지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그릴이 일체형으로 변경된 모습도 확인되고 있죠. 더군다나 그릴 디자인이 너무 돋보적이라 다른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네요.

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

다음은 차체 크기가 과연 얼마나 커질까에 대한 의견입니다. 전체적인 차체크기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쏘나타를 보며 짐작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전장 45mm, 휠베이스 35mm이나 더욱 길어지면서 전장 4,900mm를 갖추면서 준대형급의 크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반떼 역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전장이 무려 50mm나 길어졌는데요. 아마 풀체인지에도 약 40mm나 더 길어지고 휠베이스 역시 비슷하게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

전면부 못지 않게 후면부 디자인도 상당히 독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트렁크 리드 상단부가 마치 날카롭게 수평으로 길게 뻗은 모습이 박스모양을 표현하는 듯 합니다. 약간 크라이슬러 300 모델처럼 날렵한데 크라슬러는 스포일러처럼 굴곡이 있지만 아반떼 풀체인지에는 굴곡조차도 없이 그냥 일자로 되어 있습니다.

2019 더 뉴 아반떼2019 더 뉴 아반떼

후면부에서는 트렁크 디자인과 테일램프 디자인에 따라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보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위해서는 전 모델에 비해 날카로운 선을 강조하거나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전작 모델과 상반되는 디자인을 갖추는게 보통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전 모델보다도 베일듯한 날렵한 선을 강조하거나 아니면 더욱 부드러운 모습으로 출시되죠. 아반떼는 풀체인지는 기존 모델보다 더 날카로운 선을 강조하는 후면부를 보여줄것으로 예측해봅니다.

쏘나타 실내 인테리어쏘나타 실내 인테리어

현재 실내의 모습도 포착되지 않았지만 외관만큼 현재 지금의 인테리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풀 LCD 클러스터까지 적용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며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모습도 기대해볼 수 있죠.쏘나타 풀체인지에도 적용했듯이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전망이죠. 실내 인테리어는 쏘나타를 기반으로 비슷하게 적용될지 않을까도 예상됩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

루프라인도 마치 최근 추세인 스포트백 라인처럼 형성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루프라인은 G80 풀체인지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반떼도 5도어 스포트백 디자인이 적용되면 더욱 멋있어질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세단의 침채기를 맞이하면서 준중형, 중형 세단의 판매가 침채기에 다다르고 있으며 선호도 역시 준대형 세단시장이 커진 이유와 더불어 대형 SUV, 소형 SUV 시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쏘나타 풀체인지를 거쳤지만 예전만 못한 인기로 시들한 상황에서 아반떼 풀체인지가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풀체인지로 인해 다시한번 세단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아반떼 풀체인지 스파이샷

파워트레인은 지금과 동일한 1.6 스마트스트림 엔진이 적용될 전망이며 출력과 토크가 소폭 상승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라 판매량 상승은 따놓은거라고 볼 수 있죠.

벌써 풀체인지 스파이샷이 포착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초기단계에 불과합니다. 완전히 공개되기까지는 약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것을 보이며 판매까지는 약 1년반이 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을 고려한다면 지금 풀체인지의 모습이 포착되는게 계산적으로 들어맞는 것이죠.

현대 기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아반떼가 풀체인지로 다시 명예회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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